발행년 : |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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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보건경제와 정책연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104224557 |
사망 관련 비용(Cost of Dying)에 대한 경제적 분석 - 과잉 진료와 삶의 질을 중심으로 - 1)
= Economic Analysis on the Cost of Dying - Focusing on Overtreatment and Quality of Life -
http://www.riss.kr/link?id=A104224557
저자[authors] 안영 ( Young Ahn ), 사공진 ( Jin Sakong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보건경제와 정책연구
권호사항[Volume/Issue] Vol.23No.3[2017]
발행처[publisher]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구 한국보건경제학회)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수록면[Pagination] 63-85
언어[language] Korean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7
주제어[descriptor] 사망 관련 비용, 사망까지의 기간, 과잉진료, 삶의 질, 패널분석, Cost of dying, Time to death, Overtreatment, Quality of life, Panel study
초록[abstracts]
[본 연구에서는 의료비 급증의 주요인을 사망 관련 비용 즉, 사망 직전 사용한 의료비와 과잉진료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생애 말기에 투입되는 막대한 양의 의료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의료패널 5개년 자료를 이용하여 사망까지의 기간과 과잉진료가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과잉진료의 발생 요인을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생애 말기에 지출된 의료비인 사망 관련 비용을 따로 분리해 결정요인을 분석하고, 나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사망이 임박함에 따라 의료비 지출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사망에 가까울수록 과잉진료의 발생 확률은 증가하였고, 과잉진료는 의료비와 사망 관련 비용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그러나 생애 말기에 투입되는 사망 관련 비용은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망 관련비용의 효과성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할 수 있으며, 생애 말기 의료비 지출 규모를 줄이고 이를 호스피스 완화의료로 대체시킬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본 연구는 과잉진료와 의료비 지출 간의 관계와 아울러 사망 관련 비용을 실증적으로 분석해보고 사망 관련 비용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major causes of the surge in the medical expenditure using `cost of dying`, that is, medical expenses just before the death and overtreatment, and to identify the effect of enormous amount of medical expense before death on quality of life. This study used Korea Health Panel data from 2009 to 2013 to examine the effect of time to death and overtreatment on the medical care expenditure and the causes of overtreatment. In addition, we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the cost of dying spent at the end of life and confirmed their impact on the quality of lif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medical expenditur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s the death was imminent. The closer to death, the greater probability of overtreatment and overtreatment significantly increased the medical care expenditure and the cost of dying. However, the cost of dying at the end of life did not have significant effect on the quality of life. This suggest that there is no efficiency in cost of dying, which pointed out to be excessive, and it is necessary to reduce medical expense at the end of life and replace it with hospice and palliative car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e sense that it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overtreatment and the medical expenditure as well as the cost of dying and examined the effect of the cost of dying on the quality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