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질적탐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5430883 
상담자의 질적 연구 윤리로서의 윤리적 주체-되기 

= Becoming an Ethical Subject as a Counselor in Qualitative Research Ethics

  • 저자[authors] 김소연(So yeon Kim)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질적탐구
  • 권호사항[Volume/Issue] Vol.4No.2[2018]
  • 발행처[publisher] 한국질적탐구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57-95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KDC[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370
  • 주제어[descriptor] 질적 연구,상담자,윤리적 주체-되기,책임으로서의 윤리,qualitative research,counselor,becoming an ethical subject,ethics as a responsibility

초록[abstracts]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ethical issues that researchers face in the process of conducting qualitative research as counselors and seek relevant countermeasures to address the issue. To this end, the study first explored the existing research ethics guidelines and precedent studies conducted on the topic of research ethics and how ethics are defined in philosophy that studies ethics as a key issue. The study also examined what the basis of ethical behavior is and where the difference stems from to distinguish ethical person from unethical person. As a practicing counselor, the author has interviewed researchers conducting qualitative research in the research field, to identify what kind of ethical problems they are facing and which efforts they are exerting to solve the ethical problems they encounter. The author also interviewed a researcher conducting qualitative research to look into the perspective gap between the researcher conducting the qualitative research and the research participants. In conclusion, qualitative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contents of the interviews, based on philosophical discourse and logic. Based on this analysis, this study discussed the ethical stance and practices required for the researchers who conduct qualitative research as a counselor.The result of this study revealed that procedure-based behaviors in ethical practice had their limitations in conducting qualitative research as a councilor, as the behaviors mean following ethical regulations or guidelines provided by predecessors without self-reflection, accepting it as responsibilities to imply universality and identity. The author, therefore, proposed “becoming an ethical subject,” a différance-generative way of existence to become an “alter ego”, as a work ethic required for a researcher conducting qualitative research as a counselor. This can be achieved by introspecting one’s own way of existence that the person adheres in this life of here and now and embracing the implicit request of unconditional hospitality expressed in the face of “the absolute other (totaliter aliter)” facing the self., 

본 연구는 상담자로서 질적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윤리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연구 윤리 지침들과 연구 윤리 관련 선행연구들을 살펴보고, 윤리를 핵심과제로 다루는 철학에서는 윤리를 무엇이라고 규정하고 있는지, 윤리적 행동의 근거는 무엇이며, 윤리적 인간과 비윤리적 인간의 차이는 어디서 출발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리고 실제 상담자로서 연구 현장에서 질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자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그들이 고민하는 윤리적 문제들은 무엇이고, 그러한 윤리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살펴보았고. 질적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한 명의 연구참여자와의 면담을 실시하여 질적 연구자와 연구참여 자의 관점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들여다보았다. 마지막으로 철학적 담론과 논리를 근거로 면담내용에 대해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상담자로서 질적 연구를 수행하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태도와 실천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 결과, 보편성과 동일성을 담지하는 의무로서의 윤리인 윤리 규정이나 선행 질적 연구자들이 제시한 지침들을 아무런 반성 없이 준수 하는 절차주의적 윤리 실천 행위는 상담자로서 질적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서 그 한계가 있음이 드러났다. 이에 본 연구자는 상담자로서 질적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에게 요구되는 윤리로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선택하여 지금-여기 삶의 현장에서 여전히 붙들고 있는 나의 존재 방식을 반성하고, 나와 마주하고 있는 절대적인 타자의 얼굴에서 전달되는 무조건적인 환대에 대한 요청을 받아드림으로써 ‘또 다른 나’가 되기를 결단하고 실천하는 차이 생성적 실존 양식인 ‘윤리적 주체-되기’를 제안하였다.]

목차[Table of content] 
I. 들어가며 Ⅱ. 연구 방법 Ⅲ. 의무로서의 윤리 Ⅳ. 책임으로서의 윤리 Ⅴ. 윤리적 주체-되기 Ⅵ. 나가며 참고문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505
3708 9 보건의료 정밀의료를 위한 자기추적기술과 개인의 자율성 / 류재한 2018  92
3707 20 죽음과 죽어감 무연고자의 연명의료결정: 제도적 관점에서 / 김보배 외 2018  253
» 23 연구윤리 상담자의 질적 연구 윤리로서의 윤리적 주체-되기 / 김소연 2018  217
3705 5 과학 기술 사회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의 주요 쟁점에 관한 연구 / 윤상오 2018  233
3704 23 연구윤리 변화된 연구 환경에 적합한 연구윤리 제도로서연구윤리자문 서비스의 제안 / 이은영 외 2018  95
3703 23 연구윤리 새로운 의료시술의 도입과 임상적용 시의 윤리적 절차 / 강명신 외 2013  88
3702 15 유전학 유전자 맞춤의학(Personalized Genomic Medicine)의 사회적 함의 / 김상현 외 2013  148
3701 1 윤리학 공공기관 자료의 의학연구 활용원칙과 윤리지침 / 유상호 외 2013  113
3700 4 보건의료 철학 내과 의사가 알아야 할 법률 2017  93
3699 7 의료사회학 임종돌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2개 대학병원의 인턴을 대상으로 예비 분석 / 김도연 외 2017  131
3698 7 의료사회학 전문직 윤리 교육의 이해 / 권복규 2016  81
3697 4 보건의료 철학 의료윤리와 의사면허 / 권복규 2016  105
3696 14 재생산 기술 한방난임사업에 대한 의학적·통계학적 관점에서의 평가 / 채유미 외 2018  126
3695 7 의료사회학 의료전달체계 권고안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 좌훈정 2018  113
3694 7 의료사회학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 규제에 관한 검토 / 김한나 2018  135
3693 7 의료사회학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성과측정 지표 개발 연구 / 이영미 2018  98
3692 4 보건의료 철학 의료기관 종사자를 위한 일본의 재해대책 매뉴얼 소개 / 김수진 2018  107
3691 9 보건의료 한의의료행위와 법적 문제 / 김형선 2018  100
3690 9 보건의료 2018년 꼭 알아야 할 병의원 관련 개정세법 / 신진혜 2018  79
3689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 관련 신문 기사의 텍스트네트워크분석 / 박은준 외 2018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