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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인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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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및 사이버휴먼 시대의 윤리적 논쟁과 규범윤리의 요청 

= Ethical Controversies and Requests for Normative Ethics i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nd Cyber-human Age

  • 저자[authors] 김광연 ( Gwang Yeon Kim )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인문학연구
  • 권호사항[Volume/Issue] Vol.111No.-[2018]
  • 발행처[publisher]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55-77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descriptor] 인공지능, 사이보그, 도덕적 지위, 존중의 대상, 윤리적 주체, 관계중심윤리, Artificial Intelligence, Cyber Humanism, Cyborg, Moral status, Object with Respect, Ethical subjects, Relationship-oriented ethics

초록[abstracts]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사이보그의 출현으로 과학기술은 인간과 로봇과의 경계선을 허물어가고 있다. 사이버휴머니즘 시대에 공학 기술은 인간의 몸에 기계를 이식시키는 기능을 가능케 하고, 로봇 스스로가 자의식을 갖는 인공지능 로봇 기술까지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사이버휴먼 시대에 인간의 몸과 기계가 하나 되면서 자연적인 몸의 해체를 가져왔다. 이는 존재 양식의 변화를 야기하고 있어서 인류 공동체에 큰 숙제를 남겨놓았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자의식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은 윤리적 주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서 인류에게 적지 않는 부담을 던지고 있다. 사이보그는 인간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는가? 윤리적 주체로서의 인공지능 로봇은 인류와 공존할 수 있는가? 인류는 이제 새로운 존재들의 등장으로 전통적 규범 윤리의 한계에 봉착하고 무생물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성찰을 필요로 하게 됐다. 그리고 인류는 더 이상 로봇과의 공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생활하면서 새로운 윤리규범을 만들어야 한다. 이 글은 사이버휴머니즘 시대에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는 윤리적 주체로서의 인공지능 로봇의 공존과 선의 공동체를 지향하기 위해 관계 중심의 윤리를 제시하여 미래 사이버휴먼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With the advent of cyborgs with the develop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science and technology are breaking the line between human and robot. In the age of cyber-humanism, engineering technology is capable of transferring machines to the human body, and the robot itself is introducing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 technology with self-consciousness. Moreover, in the cyber human age, the human body and the machine were brought together, resulting in the dismantling of the natural body. Does cyborg have an equal status with humans? Can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as ethical subjects coexist with human beings? Human being has now come to the limit of traditional normative ethics by the emergence of new beings and it requires reflection on the moral status of inanimate objects. In the future We must create a new code of ethics while living with an AI robot. Finally, This paper intends to explore the coexistence of humans and robots in the age of Cyber Humanism. On the other hand, in order to coexist and cooperate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as an ethical subject, we aim to prepare a cyber human age for the future by presenting a relationship-oriented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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