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휴먼 사회에서 몸과 마음의 미래
= The Future of Body and Mind in the Rise of Transhuman Society
- 저자[authors] 진설아,박성원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FUTURE MEDICINE & HUMANITIES
- 권호사항[Volume/Issue] Vol.-No.1[2018]
- 발행처[publisher] 미래의료인문사회과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1-20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KDC[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300
- 주제어[descriptor] 트랜스휴먼, 정신과 육체, 이분법, 융합, 미래의료
초록[abstracts]
[의료 관련 기술은 그 영향력이 광범위하고 크기 때문에 공익적 기술로 볼 수 있다. 이 기술들이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고 확산되려면 사회적 합의 절차를 통한 동의가 필요하다. 기술의 안전성은 매우 엄격하게 수행되어야 하고, 이 기술이 확산되었을 때 누가 혜택을 받고 누가 받지 못하는지도 예측되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미래연구자는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의 변화에 대비한다는 관점에서 의료의 미래를 예측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이 글은 의료분야가 다루고 있는 인간의 신체가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겪을 수 있음을 논의할 것이다. 신체의 급격한 변화를 유인하는 기술을 우리는 트랜스휴먼 기술이라고 정의하며, 트랜스휴먼이 되려는 인간의 욕망을 트랜스휴머니즘으로 간주한다. 트랜스휴먼 기술을 개괄하면서 우리는 이 기술이 신체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법인 육체와 정신, 몸과 마음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와해시키고 있음을 논의할 것이다. 더 나아가 많은 부분의 신체가 기계로 대체되고 있거나 서로 연결되고 있음을 논의하면서 의료분야에서도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것임을 예고할 것이다.
The article attempts to explore the meaning of transhumanism through a perspective of Humanity 2.0, in which humans try to transform their body and mind in order to set them free from unnecessary sufferings and to extend life span by developing and making widely available technologies. To this end, the study analyzed the changes in the meaning and purpose of transhumanism according to the historical background. Also, by using the text mining methodology, this study examined the aspects of changes in the discussion on transhumanism in literature published from 1968 to 2016, in terms of fields and contents. After reviewing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discussions, the types of related technologies were established within the concept of transhumans, and the status of the classified technologies was explained in terms of the conversion from body to mind.]
목차[Table of content]
Ⅰ. 서론 Ⅱ. 트랜스휴머니즘의 정의와 관련 연구의 흐름 Ⅲ. 트랜스휴먼 관련 기술의 새로운 분류 1. 몸과 마음의 구분에 따른 트랜스휴먼 관련 기술 분류 2. 몸과 마음을 구별하는 기준 적용의 한계 3. 인간의 능력 증강에 따른 트랜스휴먼 관련 기술 분류 Ⅳ. 토론 및 소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