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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哲學論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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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증강 기술과 덕 윤리

= Body Enhancement Technology and Virtue Ethics - Focusing on Request of Virtue Ethics due to loss of Community solidarity and Humility

  • 저자[authors] 김광연(Kim, Gwang Yeon)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哲學論叢
  • 권호사항[Volume/Issue] Vol.94No.-[2018]
  • 발행처[publisher] 새한철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397-418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descriptor] 신체증강,덕윤리,본성,연대,겸손,유전자 분배,Body Enhancement,Virtue Ethics,Nature,Solidarity,Humility,Gene Distribution

초록[abstracts] 
[생명공학 시대에 과학자들은 인간을 생물학적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물론 인간은 생물학적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존재이다. 인간이 생물학적으로나 유전학적으로 해명되는 존재이긴 하지만 인류 공동체에서 인간의 고유한 본성은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그것은 우리에게 상당한 의미를 가져다준다.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밝히기 어렵다고 방관해서는 안 된다.    한편 유전자의 개량 기술은 인간의 후천적 노력과 성취로 주어진 인간의 여러 특성들을 잠식하게 될 수 있다. 신체증강 시대에 우수한 유전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그 혜택을 누린 인류는 우연히 주어진 개개인의 잠재력을 무시하게 될 것이다. 인간이 가진 겸손 그리고 개인이 감당해야 할 책임과 연대의 형태는 생명공학 시대에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신체증강 시대에 인류가 생물학적 완전성을 추구하게 되면 우리가 보편적으로 추구해왔던 공동체적 삶, 연대, 노력 등의 보편적 가치를 외면하기 때문에 연대와 협동을 속성으로 하는 덕윤리는 신체 증강시대에 꼭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에 논자는 생명공학 시대에 맞게 바람직한 덕 윤리의 방향을 제시하고 한다. 신체증강을 통해 공동체의 다양한 형태들의 변화가 생기면서 덕윤리는 더욱 필요로 하게 되었다. 논자는 유전자 차별로서의 사회가 아닌 공동체 연대와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를 다시금 요청할 것이다.

In the Age of biotechnology, Scientists are only trying to understand human beings biologically. Of course, Human beings are not free from biological influences. Although human beings are biologically and genetically clarified beings, the fact that the inherent nature in the human community is a universal value gives us a great deal of meaning. It is difficult to understand human nature. But we should not let it be difficult to uncover it.    In addition, Gene modification techniques can erode many of the human characteristics given by human endeavors and achievements. Humans who have benefited from the process of selecting excellent genes in the age of body enhancement will inadvertently ignore the potential of individuals given them. The humility of human beings, the responsibility and solidarity that individuals have to bear must change in the Age of biotechnology.    When pursuing biological completeness, Human beings ignore the universal value of common life, solidarity, and endeavor that humanity has pursued universally. Therefore, Virtue ethics with solidarity and cooperation are indispensable for the age of body enhancement.    This paper presents the direction of virtue ethics desirable for biotechnology Age. Virtue ethics has become more necessary as body forms have changed the various forms of community. Through this, The writer will ask for a society that seeks community solidarity and value, not society as gene discrimination.]

목차[Table of content] 
한글요약  I. 들어가는 말  Ⅱ. 신체증강에 따른 덕의 상실과 인공세계의 확장  Ⅲ. 신체증강 시대에 휴머니즘 회복과 공동체의 미덕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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