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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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생명윤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60226851 |
이종이식에 관한 시민 인식 연구
= A Study on Public Attitudes toward Xenotransplantation
저자[authors] 모효정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생명윤리
권호사항[Volume/Issue] Vol.13No.1[2012]
발행처[publisher] 한국생명윤리학회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수록면[Pagination] 51-66
언어[language] Korean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2
KDC[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570
주제어[descriptor] 이종이식,시민 인식,사회적 합의,대중 협의,Xenotransplantation,Public attitude,Social consensus,Public consultation
초록[abstracts]
[부족한 동종이식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종이식은 인수공통감염병의 발생, 평생추적관리로 인한 인권침해, 통의 철회의 불가능, 가족 동의의 필요성, 공여동물의 사용 등 다양한 사회적, 윤리적 쟁점을 야기한다. 이에 각 국가에서는 이종이식에 관한 사회적 합의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방법을 시도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부터 이종이식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시민 대상 설문조사, 이종이식 연구자 인식 조사, 제 1형 당뇨환자 인식 조사, 시민 합의회의 등이 수행되었다. 일반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이종이식 연구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있지만, 공중보건상의 위험으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규제의 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종이식 연구자들은 이종이식 연구의 정당성은 인정하지만 임상적용에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이종이식의 첫 번째 수혜자이자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제 1형 당뇨환자들은 이종이식에 거부감을 보였으며, 평생추적관리, 사후 사체기증, 그리고 부검 등에도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였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과학기술을 평가하는 일반 시민들의 의견, 연구의 발전 과정에서 전문성에 근거하여 평가하는 과학자와 전문가의 자문, 그리고 선행 경험 및 직접적 사고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환자들의 견해 모두가 과학기술의 규제 설정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Xenotransplantation may provide an alternative to the shortage of allograft for transplantation. It raises a number of social and ethical issues, such as a possible outbreak of zoonosis, violating an individual's privacy related to the life-long surveillance, the impossibility of withdrawing consent, the necessity of family consent and issues related to using the source animal. In each country there have been number of public participation attempts to gather a social consensus related to xenotransplantation. Since 2003 in Korea there has also been questionnaire surveys conducted on the general public, xenotransplantation researchers and type 1 diabetics. Results showed that, in general, over half of the public accepted the legitimacy of xenotransplantation, but they understood the requirement of the various regulations to protect public health. Most xenotransplantation researchers accepted xenotransplantation, however, they recognized that more study is needed before clinical application progresses. The type 1 diabetics, who may be the first subjects of xenotransplantation, generally did not accept xenotransplantation. They reacted negatively to the life-long surveillance, the body donation and the autopsy. In order to put in place the necessary regulatory systems and future policy initiatives, it is important to elicit; the opinion of the public who assess its influence in a neutral position, the advice of scientists who evaluate based on scientific expertise, and the view of patients who provide the opinion from the perspective of those who will be the ultimate recipients.]
목차[Table of content]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이종이식에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 Ⅲ. 이종이식에 관한 인식 조사1 : 외국 사례 Ⅳ. 이종이식에 관한 인식 조사2 : 한국 Ⅴ. 맺음말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