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보건인력의 문화적 역량과 영향 요인
= Cultural Competency and the influencing Factors among Public Health Personnnel
- 저자[authors] 박은옥,강경자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대한보건연구
- 권호사항[Volume/Issue] Vol.45No.1[2019]
- 발행처[publisher] 사단법인 대한보건협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83-94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Purpose: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ultural competency level of public health personnel in the communities and identify the affecting factors of cultural competency.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as a descriptive survey, and data were collected from 120 healthcare workers using a self report questionnaire from Aug, 2015 to Feb, 2016. Chi-square test,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performed using SPSS/WIN 23.0 for data analysis. Results: Cultural competency was 2.42 on average, and the affecting factors the cultural competency of healthcare workers were the experien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t=3.53, p=.001), communication ability (t= 3.58, p=.001), and the exposure to other culture (t=2.03, p=045), and work responsibilities (t=-3.23, p=.002). The four variables explained 30.4% of the variance in cultural competency (F=7.93 p<.001). Conclusion: We need to provide systematic cultural competency education to enhance understanding other culture and the cultural competency for healthcare workers, and find out ways to remove communication barriers to offer proper healthcare services to people who came from other countries.
국문 초록[abstracts]
연구목적: 본 연구는 지역사회 보건인력의 문화적 역량수준과 문화적 역량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고,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인력 12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와 ANOVA, pearson's correlation,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문화적 역량의 평균점수는 5점 기준 2.42점이며, 문화적 지식(평균 2.05±0.65)과 문화적 수용성(평균 2.30±0.66)이 다른 영역에 비해 점수가 낮았다. 문화적 역량 교육요구 점수는 10점 기준 6.65점이며, 문화적 의사소통(평균 6.88±1.78), 태도와 기술(평균 6.85±1.78), 기본지식(평균 6.55±1.57) 등이 점수가 높았다. 보건인력의 문화적 역량에 영향을 준 변수는 다문화 교육경험(t=3.53, p=.001), 의사소통능력(t=3.58, p=.001), 타문화 접촉경험(t=2.03, p=.045), 담당업무(t=-3.23, p=.002) 등이었고, 이들에 의해 다문화 역량의 30.4%가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지역사회 보건인력의 다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다문화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의사소통 등 장애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다문화 대상자와의 접촉빈도를 높이고, 담당 업무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역량강화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다문화 대상자에게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안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