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률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요인
= The Effect of Regional Factors on Youth Suicide Rates
- 저자[authors] 박성준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 권호사항[Volume/Issue] Vol.47No.1[2019]
- 발행처[publisher]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174-203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investigate the regional factors affecting youth suicide rates. Six-year youth suicide rates data (2011 to 2016) were collected from the Statistics Korea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youth suicide rates and demographic, economic, social disorganization, and health-welfare related facto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based on geographical information showed that youth suicide rates in rural area was higher than metropolitan cities. Second, the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ffected youth suicide rates and suicide occurrence. Third, the demographic structure influenced the suicide rate of adolescents, and the poverty rate influenced the increase in suicide rate and suicide rate of male youth. Fourth, social welfare spending had a negative effect on youth suicide rate. Based on these results, the suggestions are as follows. community indicators related to youth suicide rates should be managed consistently. Second, the suicide prevention service for youth and the social policies of local governments should be integrated.
국문 초록[abstracts]
본 연구에서는 시군구 청소년 자살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통계청 사망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연령별·성별에 따른 자살률을 산출하였으며, 청소년 자살률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경제적 요인, 사회해체요인, 보건·복지 관련 요인 간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리 정보에 기반한 기술통계분석 결과 주요 광역시에 비하여 농촌지역의 청소년 자살률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지역의 사회경제적 특성이 청소년의 자살률 증가 및 자살사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역의 인구구조가 청소년의 자살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빈곤율은 자살률의 증가와 남성 청소년 자살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시군구의 사회복지 지출수준이 청소년 자살률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의 내용을 제언하였다. 첫째, 청소년 자살률을 예측할 수 있는 지역사회 지표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둘째, 지역사회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수준의 정책적 접근과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운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