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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68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倫理硏究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106476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탐색: 책임의 윤리와 문학적 상상력 
= Exploring the Coexistence of Human and Artificial Intelligence:Ethics of Responsibility and Literary Imagination
  • 저자[authors] 박소영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倫理硏究
  • 권호사항[Volume/Issue] Vol.1No.124[2019]
  • 발행처[publisher] 한국윤리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17-35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국문 초록[abstracts] 
오랜 기간 동안 인간은 문명과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들이 만든 도구 혹은 기계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 왔다. 제 4 차 산업 혁명 시대 또는 포스트휴먼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간과 기계와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고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되었다. 인공 지능 시대에 우리는 인간과 기계의 경계에 대한 근본적인 혼란에 직면해 있다. 인간을 닮은 기계인 인공지능의 출현이 예견되면서 인간과 기계의 공존이라는 주제는 책임의 윤리를 동반하게 된다. 이 연구는 두 개의 공상과학 소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위한 책임의 윤리를 다룬다. 하나는 최초의 공상과학 소설로 잘 알려진 메리 셸리(Mary Shelly)의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or Modern Prometheus) (1818)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 공상과학 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필립 K. 딕(Philip K. Dick)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1967)이다.『프랑켄슈타인』에서, 우리는 인간과 동물의 사체를 접합한 후 전기충격을 가해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 제목과 같은 이름의 과학자를 만난다. 『안드로이드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에서 우리는 종말론적 상황에 처한 미래를 만나게 된다. 두 편의 소설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인공 지능과의 공존을 위한 책임에 윤리에 대한 문학적 상상력의 가능성을 접하게 된다.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Over the long period of time, humans have continually made relationship with the tools and machines we have made to develop our civilization and society. As we are entering into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or the Post-human era, our relationship with machines has become one of the most important issues.  In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or the Post-human era, more specifically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AI), we are facing a fundamental confusion about the boundary between human and machine.  In this paper, I will contemplate the question of the coexistence of human and machine, more specifically human and AI. For my research, I choose two science fictions. One is 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1818) by Mary Shelly, and the other is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1967) by P. K. Dick. In Frankenstein, we meet a scientist by the same name of the title who creates and brings life to a manlike monster that turns on him and eventually destroys his life into dystopia. In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we encounter future world living with androids, a kind of AI, in the earth of apocalyptic situation. By reading the two novels, I would like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literary imagination of ethical responsibility for coexistence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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