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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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Vol.41 No.2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100054518 |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와 연구윤리 = Institutional Review Board and Research Ethics
연구윤리는 학문을 탐구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선학들의 훌륭한 연구 업적 덕분에 지금의 학문 체계가 마련될 수 있었다. 최근 증가되고 있는 결과 중심의 연구 풍토와 업적을 중시하는 평가
시스템은 일부 학자로서의 양심을 벗어난 연구를 부추기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저자는 뉘른베르크 강령과 헬싱키 선언으로
시작된 연구윤리의 개념을 되짚어보고, 이를 강조하는 주체에 대한 각국의 입장과 국내 실정을 소개하며, 최근 개정된「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할, 심의면제 그리고 심의절차 등에 관해 검토해보고, 향후 연구자가 숙지해야할 내용을 점검해 보았다. 또한
연구 객관성의 확보와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검증 및 대비를 위해 연구노트의 적극적인 활용을 고려해 보는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