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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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생명윤리 Vol.15 No.1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100066519 |
유전정보에 대한 윤리적 쟁점의 변천 = Evolution of Ethical Issues on Genetic Information
생명공학의 시대라 불리는 현대 사회에서 일반인이나 정책 결정자들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유전정보의 의미를 바르게 알고 있어야 한다. 일상적으로 널리 쓰이는 유전자 관련 기술이 많은 윤리적, 법적, 사회적 쟁점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유전자나 유전정보에 대해 모르는 것이 더 많다. 유전자나 유전정보에 대해 새로운 지식이 더해질 때마다, 유전적 프라이버시, 유전자 차별, 유전정보에 대한 활용 등에서 새로운 쟁점이 등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과거의 것이 더 이상 문제되지 않는 상황으로 변하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고전유전학에서 분자유전학 그리고 최근의 유전체학에 이르기까지 유전학 연구의 외연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유전정보의 활용과 관련하여 어떠한 윤리적 쟁점이 야기되었고 또 이들 쟁점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탐색한다.
【국문초록】
1. 머리말
2. 고전 유전학과 분자유전학에서 제시하는 유전자의 정의
3. 유전자 재조합 기술의 발전과 유전 윤리의 등장
4. 인간유전체사업과 ELSI 연구, 유전적 차별 금지
5. 유전체학의 발전과 개인 정보 보호
6. 유전자 역학 연구 결과에 대한 일반 대중의 기대와 현실
7. 후성유전학의 발전으로 더욱 깊어지는 유전정보와 표현 형질 사이의 간극
8. 맺음말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