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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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관동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석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13439867 |
일 종합병원 외래환자와 보호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인식 및 태도 = Knowledge, awareness and attitudes toward advance directives in hospital outpatients and caregivers
일반주기 :
지도교수: 이규은
국 문 초 록
20세기 이후 과학기술과 현대의학의 급격한 발전은 인간의 건강수준
향상과 평균수명 연장의 효과를 가져왔지만 최근에는 연명치료를 통한 인위적 생명연장과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은 존엄한 죽음에 대한 주장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존엄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대두된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사전의료의향서이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외래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인식 및 태도를 파악하고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관련요인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성인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시 의사결정을 도모하고 사전의료의향서의 활용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I시
S종합병원 외래환자 및 보호자로 2013년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설문지 300부를 배부하여 이중 268부를 회수하였고, 불성실
응답을 한 5부를 제외하고 최종분석은 263부였다.
연구도구에서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은 홍선우와 김신미(2013)가 개발한
사전의료의향서 문서관련 지식 측정도구를, 사전의료의향서의 인식 및 태도는 Akabayashi, Slingby 및 Kai (2003)가 개발하고
김수현(2010)이 번역하여 사용한 것을, 건강상태는 Speake, Cowart 와 Pellet (1989)가 개발하고 황미혜(2000)가
번역한 것을, 가족기능은 Smilkstein (1978)이 개발하고 김옥수와 백성희(2003)가 수정‧보완한 것을, 종교참여도는 Ainlay와
Smith (1984)가 개발하고 김수연(1987)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0.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chi-square test, t-test, Fisher's exact test,
ANOVA, ANOVA의 사후검정으로 scheffe' test를,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점수는
6.85(±2.10)점 , 지각된 건강상태는 3.04(±0.82)점이었고, 종교참여도는 30.82(±15.54)점, 가족기능 은
6.70(±2.75)점 이었다.
2) 연구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식 및 태도는 사전의료의향서에 대 한 인지에서 72.7%가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해 모른다고 답하였고, 사전의료 의향서에 대해 93.2%가 찬성한다고 답하였으며, 작성 시기에 대해서는 ‘건 강한 상태로
정기검진을 받을 때’가 59.3%로 가장 많았으며, 치료에 대 한 최종 결정자는 ‘본인’이 85.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작성의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54.0%가 ‘작성 하겠다’고 답하였다.
3) 연구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은 학력(F=3.58,
p=.029)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지여부는
연령(χ2=30.11, p<.001), 학력(χ2=8.24, p=.015), 종교유무(χ2=10.10, p=.001),
결혼상태(χ2=8.72, p=.004), 자녀유무(χ2=5.11, p=.025)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찬성여부는 종 교유무(χ2=6.85, p=.017)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의지는 종교유무(χ 2=15.54,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연구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제변수와의 상관관계는 사 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종교참여도(r=.13,
p=.040), 가족기능(r=.14, p=.021)은 약한 순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6) 연구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지정도는 종교참여도(t=4.46, p<.001) 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 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찬성여부는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t=3.73, p<.001), 지각된 건강상태(t=2.42, p=.016)에 따라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의지는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F=12.88, p<.001),
종교참여도(F=4.67, p=.010), 가족기능(F=3.19, p=0.43)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외래환자와 보호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지정도는 낮았고, 설명을 들은 이후 사전의료의향서 제도에는 찬성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으나 작성의지는
절반 정도의 수준이었다. 따라서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위해서 정부차원의 홍보물 제작, 여러 병원에서의 제도 도입, 의료인의 전문교육 등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에는 교육수준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종교참여도가 높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의 인지수준이 높아졌으며,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찬성율이 높았다. 따라서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인식 및 태도에 영향하는 관련변수 탐색을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I.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4
3. 용어의 정의 5
II. 문헌고찰 8
1. 사전의료의향서의 의미와 배경 8
2.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인식 및 태도 13
3. 사전의료의향서의 지식, 인식 및 태도와 관련변수 15
III. 연구방법 21
1. 연구 설계 21
2. 연구 대상 21
3. 연구도구 22
4. 자료수집 방법 및 기간 24
5.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 24
6. 자료 분석 방법 25
7. 연구의 제한점 25
IV. 연구결과 26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6
2. 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식 및 태도, 지각된 건강상태, 종교참여도, 가족기능 28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사전의료의향 서에 대한 인식 및 태도 33
4. 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지각된 건강상태, 종교참여도, 가족기능 간의 상관 관계 38
5. 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따른 사전의료의 향서에 대한 지식, 지각된 건강상태, 종교참여도, 가족기능의 차이 39
V. 논 의 41
VI. 결론 및 제언 50
참고문헌 54
Abstract 65
부 록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