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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 : 2014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석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3356339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 : Q 방법론적 접근


  • 저자 : 강다영
  • 형태사항 : vi, 55 p. ; 26 cm
  • 학위논문사항 : 학위논문(석사)--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14. 2
  • 발행국 : 부산
  • 언어 : 한국어
  • 출판년 : 2014



초록 ( Abstract )

  • 본 연구는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을 규명, 분석하여 유형화함으로써 현재의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생의 마지막 단계를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에게 개별화된 간호중재 및 간...
  • 본 연구는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을 규명, 분석하여 유형화함으로써 현재의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생의 마지막 단계를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에게 개별화된 간호중재 및 간호전략의 개발에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초래된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의미있는 죽음 즉,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대한 문제가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연명치료의 결정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환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며 의료진은 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환자가 자신의 의사와 결정을 명확히 표시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실제 연명치료의 중단을 결정해야하는 당사자인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것은 생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그들의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는 간호전략 개발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는 주관적이고 개별화된 것이므로 개인의 경험에 따라 인식되어지는 의미를 객관화하고 노인의 주관성을 심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Q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문헌고찰 및 대상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34개의 Q 진술문을 추출하였고, P 표본은 크게 도시와 시골로 분류하여 65세 이상 노인 중 문자해독이 가능하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수락한 노인 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34개의 진술문을 응답자들이 9점 척도 분포 상에 강제분포가 되도록 Q-sorting한 결과를 PQM 프로그램으로 요인 분석하였고,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는 모두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전체 변량은 54%로 나타났다. 그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Ⅰ유형은 ‘상황적 자기결정권 우선형’으로 현실적 상황에 따라 연명치료의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그 결정의 주체는 자신이 가장 우선되어야 함을 중시하였고 사전의사결정서 작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대상자 집단이다.
    제Ⅱ유형은 ‘운명적 연명치료 거부형’으로 죽음의 상황을 운명이라 생각하고 삶의 과정의 한 단계로써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대해 강하게 거부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주길 바라는 성향을 지닌 대상자 집단이다.
    제Ⅲ유형은 ‘회피적 가족결정 중시형’으로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꺼리며 연명치료에 대한 결정에 대해 본인에게 맡겨지는 것을 회피하려하고 가족의 결정에 의지하려는 태도를 가진 대상자 집단이다.
    제Ⅳ유형은 ‘생명중시적 연명치료 찬성형’으로 연령이나 현재 상황보다는 생명을 가장 중시하여 연명치료에 대해 찬성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태도를 가진 대상자의 집단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노인들이 연명치료의 결정에 대해 본인의 의사가 존중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전히 가족들이나 자식들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태도를 가진 유형도 있었다. 노인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편안하고 품위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간호현장에서의 적절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노력과 연명치료에 대한 정치적, 제도적인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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