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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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의료법윤리학과 (석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11991627 |
외래환자와 의료진의 공유의사결정과 의사소통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 : 'S' 대학병원 일부 외래 의료진의 인식
기타서명 : A study on the grade of the medics' recognition about the shared decision making and communication between outpatient and medics
일반주기 : 지도교수: 김소윤
의료전문가의 판단과 결정에 전적으로 의지하던 과거와는 달리 환자는 환자 자신이 치료와 진료시 의사결정에 스스로 참여하길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적 관점이 의료진에게 있어 적극적으로 수용되면서 진료의 환자 참여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의료진과 외래환자의 공유의사결정과 의사소통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이라는 주제로, ‘S'대학병원에 종사하는 외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시행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질적내용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에 참여한 모든 의료진은 외래 환자와의 공유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추후, 공유의사결정 및 환자의 의사결정에 있어 현재 외래 진료 보다는 환자의 더 많은 의사결정참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대부분의 의료진이 환자와의 공유의사결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유의사결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보았는데 여러 원인들 중 공유의사결정이 힘든 가장 큰 원인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의료진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외래진료 환경개선등 진료 시 의료진- 환자간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공유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