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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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고려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가정의학전공 (석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11754129 |
(The) Attitude of hospice cancer patients towards life-sustaining treatments mentioned in advance medical directives
기타서명 : 사전의료지시서를 통해 본 호스피스 암환자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
일반주기 :
단면인쇄임.
지도교수:최윤선
참고문헌 : p.32-35
초록 (Abstract)
연구배경: 호스피스는 무의미한 생명연장 보다는 생존기간 중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의 전제조건으로는 환자들의 자율성에 기초한
사전의료지시서의 윤리적, 사회적, 법적 인정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그러나 국내 현실은 아직 사전의료지시서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지 못하였으며, 더욱이 법적인 효력도 없다. 이 연구의 목적은 첫째, 입원 당시 호스피스 암환자들이 작성한 사전의료지시서를 통해 연명치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 및 호스피스 암환자들의 특성과 연명치료 항목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며, 둘째, 호스피스병동 입원 시 작성한 사전의료지시서의
내용과 임종 48시간 이전에 시행되었던 의료중재간의 일치 여부를 평가하는 데 있다.
방법: 2008년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에 입원하여 사전의료지시서를 작성한 호스피스 암환자 102명의 전자의무기록을 검토하여, 그 중 사전의료지시서 작성
당시 의식이 명료했던(10≥GCS) 74명을 대상으로 선택항목에 대한 빈도와 환자의 어떤 특성이 항목선택 요인으로 작용하는 지 단변량 로지스틱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았고, 그 중 사망한 42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선택과 의료중재의 일치 여부를 대상자 별로 나누어 빈도로 나타내었고,
항목별로는 맥네마 검정을 시행하였다.
결과: 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본 연명치료 중에서 CPR 74명(100%),
Intubations & Ventilator 74명(100%), Dialysis 71명(97.3%), ICU 71명(95.9%),
Drug CPR 70명(94.6%), Defibrillation 73명(98.6%), Anti-arrhythmic Agent
66명(98.2%)로 받지 않겠다고 하였고, Antibiotics 73명(98.6%), TPN 73명(98.6%), Tube feeding
48명(64.9%), Transfusion 65명(91.5%), Lab & Image 69명(94.5%)가 받겠다고 하였다. 호스피스
암환자들의 특성과 연명치료 항목간의 관련성은 유의하지 않았다(p>0.05). 호스피스병동 입원 시, 사전의료지시서를 통해 환자가 선택한
연명치료와 임종 48시간 이전에 시행되었던 의료중재는 일치 여부는 데이터가 빠진 대상자를 제외하고 38명으로 분석하였으며 35명(92.1%)에서
일치하지 않았다. 그 중 환자가 원했던 연명치료가 시행되지 않은 경우가 32명(84.2%)이었다. 항목별로는 Antibiotics, Tube
feeding, Transfusion이 유의하게(p<0.05) 일치하지 않았다.
결론: 환자들은 Antibiotics, TPN, Tube feeding, Transfusion, Lab & Image 항목을 연명치료로서 선호하였다. 호스피스 암환자가 사전의료지시서를 통해 선택한 연명치료항목과 임종 48시간 이전에 시행되었던 의료중재는 대부분이 일치하지 않았다.
목차 (Table of Contents)
1.서론 1
2.연구 방법 4
3.결과 14
4.고찰 22
5.결론 27
6.국문요약 28
7.부록 30
8.참고 문헌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