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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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기독교학과 (석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930099 |
생식과 비배우자 인공수정에 관한 기독교 윤리적 이해
일반주기 : 참고문헌: p. 62-66
초록 (Abstract)
지금까지 생식 의료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야기된 말은 윤리적 문제들과 그 의미에 대한 윤리학적인 체계적 연구가 없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오늘날
생식 의료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야기된 여러 윤리적 문제의 위기 상황을 바라보면서, 생명 윤리학의 체계속에서 생식 개념과 여성의 생식이 지니는
의미등을 제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기독교 윤리적인 관점에서 정리하고 윤리적 딜레마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전제 아래, 기독교 윤리'학과
마찬가지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이란 기본 입장을 같이 하는 생명 윤리학의 학적 체계를 정립하는 작업을 통해 폭 넓은 기독교 윤리학을 형성하는 것을
도모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우리 생활속에서 구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생식 의료 기술들 가운데 인공 수정, 특히 많은 논란의 대상인 비배우자
인공 수정으로 야기되고 있는 법적, 윤리적 문제등의 제반 문제들을 다루면서 문제제기의 기초적인 작업을 한다.
그러고 나서 위의 구체적
사실을 바탕으로 윤리적 문제들의 근본을 이루는 생식의 의미를 다양한 기독교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분석한다. 즉 로마 카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과
각기 다른 신학적 배경에서 나오는 개신교의 여러 입장을 비교하고 이해한다. 그럼으로써 현실 생활에서 부딪히는 실질적인 사회 문제들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윤리적 결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여성해방론적 관점에서 생식과 생식 의료 기술의 구체적 상황과 그 배경에 깔려
있는 함의를 고찰해 본다. 즉 여성의 생식이 뜻하는 의미와 생식 의료 기술로 인한 대리모 출산등의 문제들을 비롯 그 영향에 대해 여성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평가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결론적으로 기독교 윤리의 관점에서 비배우자 인공수정으로 인한 윤리적 딜레마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과 더불어 본 내용을 정리하면서 본 논문의 한계점과 앞으로의 과제들을 제시하고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