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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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학위논문 |
학술지명 : |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 신학과 기독교와문화 (석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T12660176 |
윌리엄 메이(William F. May)의 생명윤리 방법론에 따른 소극적 안락사에 대한 고찰
일반주기 :
참고문헌: p. 59-62
초록 (Abstract)
본 논문에서 필자는 소극적 안락사에 대해 바른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미국의 의료윤리학자인 윌리엄 F. 메이의 생명윤리 방법을 고찰해
보았다.
먼저 Ⅱ부에서는 메이의 기독교윤리사상의 배경을 살펴보면서, 특히 그의 신학적 배경으로서 칼 바르트의 신학사상과 가톨릭의 자연법
사상이 어떻게 메이의 기독교윤리사상의 배경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나아가 그의 문학적 원천에 대해 살펴보면서, 그의 작품들을 숨가쁘게
채우고 있는 문학적 이야기들이 그에게 어떤 사상적 원천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Ⅲ부에서는 메이의 생명윤리 방법론을
살펴보았다. 먼저 그의 생명윤리 방법론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윤리 방법론을 살펴보면서, 메이의 생명윤리 방법론 속에서 이야기윤리가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지를 4가지의 소주제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어서 그의 생명윤리 방법론을 살펴보면서 ‘수정적 비전(corrective vision)’과
‘의사의 언약(physician's covenant)’이라는 큰 흐름을 통해 접근한 후에 그의 생명윤리 방법론을 덕윤리적 관점에서 정리해
보았다.
Ⅳ부에서 필자는 메이의 생명윤리 방법론에 따라 소극적 안락사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소극적 안락사에 관련된 정의와
개념들을 살펴보았고, 주요 논점들을 점검해 보았으며, 소극적 안락사를 의무론적 방법론과 목적론적 방법론으로 접근할 때,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그 결과가 왜 불만족스러운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후, 메이의 생명윤리 방법론을 적용하여 소극적 안락사의 문제를 접근한 후에, 그의
방법론에 따라 소극적 안락사의 문제에 대해 제시될 수 있는 몇 가지 해결책 및 대안들을 제시하였다.
특히 소극적 안락사의 문제에 대해
메이의 관점에서는 수정적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명과 죽음, 부활의 교육이 필요하며, 서둘러 소극적 안락사에 대한 법개정을 하기보다는
완화치료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살펴본 후, 소극적 안락사 문제에 완화치료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마지막 Ⅴ장에서 필자는 결론으로 본 논문의 요약과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