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부분 간이식후 1개월내 총빌리루빈 재상승 환자에서 Biliary Canalicular
Transporter 유전자 mRNA 발현 = Plenary session : Expression of Biliary Canalicular
Transporter mRNA in Patients with Cholestasis within One Month after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 제어번호 : 75561287
- 저자명 : 최종영, 조세현, 윤승규, 양진모, 한준열, 안병민, 이영석, 이창돈, 차상복, 정규원, 선희식, 김소연, 김동구
- 학술지명 :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 권호사항 : Vol.9
No.3(S) [2003]
- 발행처 : 대한간학회(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 발행처 URL : http://www.kasl.org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수록면 : 57-57(1쪽)
- 언어 : -
- 발행년도 : 2003년
- KDC : 510
- 등재정보 : KCI등재
- 주제어 : 생체 부분 간이식 ,담즙울체 ,사이클로스포린
초록 (Abstract)
배경/목적: 생체 부분 간이식 직후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 혈청 트란스아미나제는 수술 후
급격하게 호전되며, 총빌리루빈은 1-2주 사이에 약 5mg/이 이하로 감소한다. 본 병원에서 경험한 일부 환자에서 2-3주경에 특별한 원인 없이
총빌리루빈이 5 mg/dl 이상 재상승 하였다. 수술에 연관된 합병증, 급성거부반응, 감염등이 감별되어 약제등 다른 원인을 생각하였다.
면역억제제중 사이클로스포린이 동물실험에서 담즙울체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생체간이식후 담즙울체의 기전을 알아보기 위하여 간조직내
biliary canalicular transporter 유전자 발현을 연구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1년에서 2003년 3월까지 성인 생체
부분 간이식을 받은 75명의 환자 중 이식 후 총빌리루빈이 감소하다가 이식후 2-3주 사이 주로 총빌리루빈이 5 mg/dl 이상 재상승하였던
16명(A군), 혈청트란스아미나제와 총빌리루빈이 동시에 증가한 5명(B군)에서 간세침 조직검사시 채취된 간조직 2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으로 생체 간이식 공여자의 간조직 3예를 이용하였다. 남자 18 명, 여자가 3 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47 세 (범위 29-64) 였다.
수술직후 면역억제제로는 전 환자에서 사이클로스포린을 사용하였다. 냉동 보관된 간조직내에서 bile canalicular transporter 인
MDR1, MDR3, MRP2, MRP3, BSEP, NTCP을 mRNA 발현정도를 realtime RT-PCR을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파라핀 조직에서 MDR1의 단백질인 p-glycoprotein을 면역조직화학 염색하였고, 조직학적인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간조직학적 검사에서 A군은 급성거부반응은 없거나 경미하면서, 주로 간세포내 담즙울체, 간세엽내 spotty necrosis 가 주로 관찰되었고,
B군은 급성거부반응은 없고, 간문맥부위에 다핵형백혈구, bile canaliculi 에 담즙울체가 있어 bile 배출장애와 cholangitis
소견을 보였다. Bile canlicular transporter 유전자의 mRNA 정량검사 결과 BSEP, MRP2 발현은 A군에서 B군이나
정상간 에 비교해서 의미있게 감소되었다. MRP3 발현은 B군이 A군과 정상간 보다는 증가되었다. MDR1은 세그룹간에 차이가 없었고,
MDR3, NTCP 유전자 발현은 A군이 정상보다는 발현이 증가되었다. p-glycoprotein 면역조직화학염색결과 정상조직에 비교해서
A군에서 발현이 증가되었다. 결론: 성인 생체 부분 간이식 후 1개월내 담즙울체는 bile canalicular transporter 유전자중
BSEP, MRP2, MRP3 발현감소와 연관이 있다. MDR3 유전자 발현증가는 담즙울체시 간세포내 축척된 독성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보상기전으로 생각할 수 있다. 동물실험에서 사이클로스포린이 bile canalicular transporter 유전자 발현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생체 부분 간이식 후 1개월내 총빌리루빈 재상승의 원인은 사이클로스포린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