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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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Vol.14 No.2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100825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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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대학병원의 연명치료 선택 및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현황
저자명 : 윤호민 ,최윤선 ,현종진 ,Yoon, Ho-Min ,Choi, Youn-Seon ,Hyun, Jong-Jin 연구자관계분석
학술지명 :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권호사항 : Vol.14 No.2 [2011]
발행처 :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발행처 URL : http://www.hospicecare.co.kr
자료유형 : 학술저널
수록면 : 91-100(10쪽)
언어 : Korean
발행년도 : 2011년
주제어 : 사전의료의향서 ,완화의학 ,연명치료 ,호스피스 ,Advance directives ,Palliative care ,Life support care ,Hospices
(초록)
목적: 이 연구는 첫째, 입원 당시 호스피스 암환자들이 작성한 사전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치료에 대한 선호 및 호스피스 암환자들의 특성과 연명치료 항목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며, 둘째, 호스피스병동 입원 시 작성한 사전의료의향서의 내용과 임종 48시간 이전에 시행되었던 의료중재간의 일치 여부를 평가하는 데 있다. 방법: 2008년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학병원 완화의료센터에 입원하여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한 호스피스 암환자 102명의 전자의무기록을 검토하여, 그 중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당시 의식이 명료했던($10{\geq}GCS$) 74명을 대상으로 선택항목에 대한 빈도와 환자의 어떤 특성이 항목선택 요인으로 작용하는지 단변량 로지스틱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았고, 그 중 사망한 42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선택과 의료중재의 일치 여부를 대상자 별로 나누어 빈도로 나타내었고, 항목별로는 맥네마 검정을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들은 항생제, 정맥영양, 경관영양, 수혈, 검사실 검사 및 방사선 검사를 연명치료로서 선호하였다. 환자의 특성과 연명치료 선택과의 상관관계는 연명치료에 대한 편향된 선호로 인해 분석할 수 없었다.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당시 환자가 선택한 연명치료 여부와, 사망 48시간 이전에 실제로 시행되거나 시행되지 않은 연명치료는 거의 모든 경우에서 불일치를 보였다. 결론: 호스피스 암환자들에게 있어서, 사전의료의향서의 작성은 그 시기도 중요하지만, 환자, 보호자 및 대리인의 선택이 바뀔 수 있음도 고려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하여 작성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가이다. 따라서 사회적, 법적 제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 시점의 연명치료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항상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