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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과 사회사업 제43권 제3호, 2015.9, 192-219 (28 pages)저소득 노인의 연명치료 중단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to the Withdrawing of Life Sustaining Treatment among Low Income Elderly
윤명숙, 김준수
발행기관 :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자료유형 : 전자저널 논문등재정보 : KCI등재작성언어 : 한국어파일형식 : TextPDFKORMARC URL : http://www.dbpia.co.kr/Article/NODE06561505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의료기술발달과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제기되는 연명치료 관련 논쟁과 존엄한 죽음문제에 주목하고 저소득 노인의 연명치료 중단의사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검증하여, 저소득 노인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적ㆍ실천적 대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주, 군산, 익산, 김제, 남원, 고창, 진안 7개 지역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529명을 대상으로 면대면 조사를 하였으며 다중회귀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노인의 심리적 특성 요인 중 체면의식이 가장 영향력이 높았고, 창피의식성 체면, 사회격식성 체면, 자괴의식성 체면이 높을수록 노인의 연명치료 중단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우울수준이 높을수록 연명치료 중단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정만족도가 낮은 노인의 경우 연명치료 중단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죽음불안이 높을수록 연명치료 지속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노인의 존엄한 죽음 관련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한 사회복지기관의 노력과 가정 호스피스 제도의 확대, 사전의료의향서의 작성, 의사결정대리인 제도의 활성화 등 제도적ㆍ실천적 개입방안들을 제안하였다.
목차
1. 문제제기
2. 연명치료 중단 영향 요인 선행연구 고찰
3. 연구방법
4. 분석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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