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명
김정욱,최재성
- 학술지명
한국사회복지학(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 권호사항
Vol.68 No.3 [2016]
- 발행처
한국사회복지학회
- 발행처 URL
http://www.kasw.org
- 자료유형
학술저널
- 수록면
5-27(23쪽)
- 언어
Korean
- 발행년도
2016년
- 초록 (Abstract)
-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하여 모자가정과 부자가정을 중심으로 한부모가정에 속한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이용의 정도가 조부모의 동거 여부, 형제자...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하여 모자가정과 부자가정을 중심으로 한부모가정에 속한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이용의 정도가 조부모의 동거 여부, 형제자매의 수, 그리고 한
부모가정을 형성하게 된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청소년의 개인특성과 가구특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부자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양친가정에
서 자란 또래 자녀들보다 연간 총 외래이용 횟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부모의 동거 여부
는 미성년 자녀들의 외래이용 횟수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형제자매의 수는 외래이용 횟
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부모가정 형성원인을 이혼과
사별로 구분하여 외래이용 횟수를 비교한 결과 부자가정의 경우 이혼가정 자녀들이 사별가정 자녀들에
비하여 외래이용 횟수가 더 적고 조부모의 동거 여부 또한 외래이용 횟수와 양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
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때 부자가정과 모자가정의 특성
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정책적 지원이 보건의료 분야로 확
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 초록 (Abstract)
- In this study, we examine differences in the children's medical utilization by family structure with a focus on single-mother and single-father families using data from the Korean Health Panel Survey, years 2008~2012. We also investigate whether th...
- In this study, we examine differences in the children's medical utilization by
family structure with a focus on single-mother and single-father families using
data from the Korean Health Panel Survey, years 2008~2012. We also investigate
whether the cause of transition into a single-parent household, whether
coresidence with children's grandparents, and number of siblings are associated
with children's use of ambulatory visits.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hildren who grew up in single-father households had fewer
ambulatory visits compared to those living with both parents after controlling for
children'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family backgrounds. Second,
coresidence with grandparents was not associated with children's medical
utilization. However, number of siblings was significantly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use of ambulatory visits. Third, children living with a
divorced father had fewer medical utilization compared to those living with a
widowed father, and coresidence with grandparents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children's use of ambulatory visits. Our findings suggest that tailored policy
supports would be more fruitful based on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households such as gender of parents, and the supports should also pay more
attention to health care needs and medical utilization of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