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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과 개인화 / 오유석

13 인구 조회 수 102 추천 수 0 2017.07.21 10:10:26
발행년 : 2015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동향과 전망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0535221 
저출산과 개인화
= The Low Fertility and Individualization - `Birth Strike` vs `Birth Choice` -

                  

  • 저자명

    오유석(Yoo-Seok Oh)                                                           

  • 학술지명

    동향과 전망                            

  • 권호사항

    Vol.- No.94 [2015]                                                          

  • 발행처

    한국사회과학연구회                                 

  • 자료유형

    학술저널

  • 수록면

    45-92(48쪽)

  • 언어

    Korean

  • 발행년도

    2015년

  • KDC

    305

  • 등재정보

    KCI등재

  • KCI 피인용횟수

    0                                                                                                                              

  • 초록 (Abstract)
    • 이 논문은 초저출산과 고령화가 맞물려진 최근의 `초저출산` 문제를 탈근대 개인화 과정으로 보고 젠더 관계를 중심으로 재해석하려는 데 목적을 둔다. 여기서는 가족, 결혼, 성에 대한 문화...
  • 이 논문은 초저출산과 고령화가 맞물려진 최근의 `초저출산` 문제를 탈근대 개인화 과정으로 보고 젠더 관계를 중심으로 재해석하려는 데 목적을 둔다. 여기서는 가족, 결혼, 성에 대한 문화적 가치 변화를 `개인화`라는 `자기실현과 다양성의 인정`이라는 사회적 흐름으로 이해하고 저출산의 원인들로 지목된 현상들을 살펴본다. 그 결과 저출산이 전통적인 결혼관과 출산(자녀)관 및 남성 생계부양가족 가치의 해체와 함께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탈귀속주의가 초기현대의 남성중심 성별분업 구조로 만들어진 핵가족을 해체하고 여성의 출산권을 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개인화` 과정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저출산을 여성들의 수동적인 `출산파업`으로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서는 안 되고 여성들이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출산선택`으로 이행하는 과정으로 볼 것을 주장한다. 따라서 저출산의 해법도 부모가 되는 것을 하나의 삶의 스타일로 선택하는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개인화를 존중하고, 가족 해체나 새로운 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너그럽고, 평등한 젠더 관계에서 일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양육과 자녀교육을 남녀가 함께 책임지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고용 복지, 교육, 조세 제도 등 전 방위적인 젠더 관점에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 목차 (Table of Contents)
  • 1. 문제제기
  • 2. 기존 연구 검토
  • 3. `출산`은 개인의 선택
  • 4. 맺음말
  • 참고문헌
  • 초록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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