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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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생명윤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103231056 |
백지연(Baek Ji-yeon),정창록(Jeong Chang-rok)
생명윤리
Vol.18 No.1 [2017]
한국생명윤리학회
학술저널
15-34(20쪽)
Korean
2017년
본 논문은 의료 영역에서 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생명윤리교육의 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필자들은 사례를 기반으로 토론학습방법을 통하여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하나의 생명윤리교육과정을 설계하였다. 현대 한국의 의료사회는 생명과 관련된 기술 발전으로 인해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이 여러 측면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 복잡성은 의료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이해관계가 대립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의료인 개인이나 의료 집단 간, 또는 의료 집단과 그 외 공동체가 비판적 검토와 토론을 통한 합의를 통해 해결점을 찾아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특히 한국의 의료인들은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복잡한 윤리적 상황에 직면하여 각기 다른 이해와 가치를 검증하여 선택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을 가져야만 한다. 미래의 약학 관련 연구자나 약사가 될 약학대학원생들도 한국 의료계의 일원으로서 이러한 시대적 요청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필자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 약학윤리교육의 목표로서 비판적 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사회의 사례를 활용한 교육과정의 개발과 실제 수업안을 제시하고 있다.
In this paper, authors were supposed to find solutions for a meaningful and valuable pharmacy ethics education for professional pharmacy graduated students. And this is on the basis of realization about pharmacy ethics educational problems on these days. We think that general ethics education has two ways, one is rationalism and another is sentimentalism. These ways are determined by considering how aspect important one of moral factors. We discuss the importance of development for ability of critical thinking in pharmacy ethics education including their meaning and characteristics. And this is based on rationalism ethics education improving moral judgment and ability of critical thinking. We suggest to have class focused on a reality case and discussion as way of pharmacy ethics education for critical thinking prog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