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기혼 여성의 첫 자녀 출산의사와 관련된 근로 및 출산장려제도 요인 분석
(The Analysis of Factors That Influence the First Childbirth Intentions Among Married Working Women in South Korea - Focusing on Working Conditions And Workplace Pro-natal Programs -)
- 제어번호 103038228
- 저자명 이승주 ( Lee Seung Ju ), 문승현 ( Moon Seung Hyun )
- 학술지명 한국가족복지학(Korean journal of family social work)
- 발행처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 발행처 URL http://www.kafsw.or.kr
- 자료유형 학술저널
- 수록면 129-155
- 언어 Korean
- 발행년도 2017년
- 등재정보 등재
- 주제어 저출산, 무자녀, 직장여성, 일·가정 양립, 출산의사, 여성가족패널, Work-Life Balance, Childbirth Rate, Married Female Worker, Childbearing Age, First Child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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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최근 가족에 대한 여성의 가치관 변화 및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의도적으로 자녀를 낳지 않는 부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직장기혼여성 중 특히 무자녀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향후 이들의 출산계획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출산율의 회복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패널의 1-5차 데이터를 이용하여 현재 직장에 종사하고 있는 가임 가능기(27-49세) 기혼 무자녀 여성(1,020명)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및 출산장려제도가 첫 자녀 출산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교차분석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교차분석결과 근로 및 제도적 요인 변수 중 정규직 여부, 산전후휴가 제공여부, 육아휴직 제공여부, 출산장려금 제공여부와 이러한 제도에 대한 직장 여성들의 인식 정도가 첫 자녀 출산의사와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정부주도형 출산장려정책들이 아직까지는 여성의 출산의사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실효성을 담보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무자녀 기혼 직장여성들의 출산장려제도에 대한 높은 인지가 반드시 출산의사의 제고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가정 양립제도의 보편적 확산, 첫 자녀 출산에 대한 지원 확대 및 근로시간의 단축, 출산 후 여성의 직장안정성 보장 등을 본 연구의 함의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