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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68
발행년 : 2009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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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사용에서의 성별차이에 대한 고찰

                             

  • 저자

    허정선                                       

  • 형태사항

    viii, 43 p. : 챠트.

  • 일반주기

    지도교수: 곽혜선
    참고문헌: p.36-39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이화여자대학교 임상보건과학대학원 : 임상보건학과임상약학전공 2009. 8. 졸업

  • 발행국

    서울

  • 언어

    한국어

  • 출판년

    2009

  • 소장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초록 (Abstract)
    • 여성과 남성은 키, 체중, 대사, 유전적 특징 등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갖고 있고 이런 차이들로 인해 약물에 대한 반응성, 질환발생의 위험도 및 증상 발현 등에 있어서 차이를 나타낼 수 있...
  • 여성과 남성은 키, 체중, 대사, 유전적 특징 등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갖고 있고 이런 차이들로 인해 약물에 대한 반응성, 질환발생의 위험도 및 증상 발현 등에 있어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약물의 효과와 독성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여성에서의 사용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와 자료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즉,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의약품의 용량용법, 부작용, 독성 등이 결정되고 이는 남녀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되어 왔다. 이와 같이 성별에 따른 차이가 반영되지 않은 채 여성에게도 남성과 같은 용량 용법을 적용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약물부작용을 겪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외국에서는 이러한 의약품에서의 성별 차이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여성에서의 의약품 사용에 관한 지침 등을 마련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연구는,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의약품의 성별차이에 관련된 각국의 정책 현황을 조사하고, 의약품에 나타나는 성별차이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법률, 제도, 기구를 비롯한 여러 정책들을 분석했다. 또한, 실제 의약품의 허가 사항에 성별차이가 반영되었는지를 알아보고자, FDA의 의약품 허가사항을 기록한 PDR(Pysicians’ Desk Reference)에서 “GENDER”라는 키워드로 검색한 모든 의약품에 대해 조사하여, 각각 의약품에서 성별 차이에 따른 자료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FDA는 “Guideline for the Study and Evaluation of Gender Differences in the Clinical Evaluation of Drugs”을 마련하여, 의약품을 개발할 때 임상시험에 적정 수의 양 성별 표본이 포함되도록 하고 있으며, 약물의 효과, 부작용, 약물 반응 등의 분석을 통하여 성별 관련 차이를 찾을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FDA는 OWH를 설립하여 여성의 건강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자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심장학회(AHA)는 2007년 여성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고, 여성에서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법안인 HEART for Women Act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 캐나다는 Health Canada 기관을 통해 Gender-based Analysis (GBA)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ICH는 2005년 보고서에서, “Gender Consideration in the Conduct of Clinical Trials”에서 성별을 고려한 임상 시험 수행의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실제 의약품의 허가사항에 반영된 성별 차이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해, 2009 PDR?玲【? 총 361개 의약품 제품설명서상 성별과 관련된 시험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이 중 실제 성별과 관련해 차이가 나타나는 의약품의 수는 63개 약물 이였다. 약효군별로 가장 많은 성별 차이를 나타낸 군 순으로, 신경계 26 개 약물, 소화기 계통과 대사계 9개 약물, 심혈관계 9개 약물 순 이었다. 가장 많이 나타난 성별 관련 차이는 약물동태학적 차이로, 32개의 약에서 여성에서 약물의 흡수가 높게 나타났고, 여성에서 클리어런스가 낮게 관찰된다는 약도 17개 품목이였다. 약 용량의 결정시에 성별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서술된 약은 2개 품목이였으며, 부작용 발생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 약은 5개 품목이였다.
    의약품에 있어서 성별 차이를 조사하고, 성별간의 차이를 치료에 반영하는 것은 기존의 남성 중심의 의약품 개발 및 치료에 대한 반성이자,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 진단을 통한 맞춤 치료로 나아가기 위한 전 단계에서 고려하고 넘어갈 부분이라 하겠다.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의 이러한 동향에 발맞춰 의약품의 사용 효과와 부작용 발생에서 나타나는 성별간의 차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성별차이를 반영한 의약품 허가 및 사용 정책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초록 (Abstract)
    • Women and men have a great many of differences in height, weight, metabolism and genetic features and so on, and due to those differences, they may show different reactivity about medicinal substances, risk-degrees of disease generation and symptom ma...
  • Women and men have a great many of differences in height, weight, metabolism and genetic features and so on, and due to those differences, they may show different reactivity about medicinal substances, risk-degrees of disease generation and symptom manifestation, etc. However, since most of the researches on the effects and toxicity of drug have been conducted for men, there is a nearly total lack of researches and data on women’s use of medicines and its adverse effects. In other words,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f researches aiming at men, the dosage, usage, side-effects and toxicity of medicines and so on have been determined, which is also equally applied to both the genders regardless of the gender-based differences. As a result of applying the same dosage and usage to women as to men without reflecting the gender differences, there have been quite a few cases taking place that women suffer from more adverse effects of drug than men. At present, the mainstream in the medical fields abroad is that some researches on the gender differences about medicines are actively carried out, providing a guideline for women’s use of medicine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present circumstances of policies in other countries, related to the gender differences for medicines, which is being actively researched on at the moment, while analyzing several different policies to cope with the gender-based differences, including laws, institutions and organizations. In addition, to find out whether and how the gender-based differences are actually reflected on the approval articles for medicines, the study investigated data related to the gender-based differences about each medicine by inquiring into all the medicines searched with the keyword, “GENDER”, at PDR(Pysicians’ Desk Reference), having recorded the medicine-approval articles of FDA.
    With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ion, FDA is found to provide “Guideline for the Study and Evaluation of Gender Differences in the Clinical Evaluation of Drugs” so that they make the proper quantity, gender-based specifications and samples included in the clinical tests when medicines are developed, while requiring finding the gender-related differences by analyzing the effects, adverse effects and reactions of drug. Moreover, having established OWH, FDA offer counsels on problems related to women’s health. 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issued a guideline for the prevention of women’s cardiac and vascular diseases in 2007, supporting HEART for Women Act, a bill for women to get treated more effectively. In the meantime, Canada has executed the policy of Gender-based Analysis (GBA) through the organization called Health Canada. In the report of 2005, ICH stated about the necessity of carrying out clinical tests considering gender differences even at “Gender Consideration in the Conduct of Clinical Trials.”
    By investigating and analyzing the gender-based differences reflected on the approval articles for medicines, there were descriptions related to the gender in the product directions of 361 medicines at 2009 PDR, out of which 63 items actually show gender-related differences. In the order of the medicine category showing the gender-based differences most, there were 26 neurological system-related materials, 9 digestive and metabolic system-related materials and 9 cardiac and vascular system-related materials. The gender-related difference shown most frequently was a pharmacokinetic difference, and there were 32 kinds of medicine showing a high absorption of drug for women and 17 items whose clearance was observed low for women. There were 2 medicine items describing the fact that patients should consider their gender when determining the dosage and 5 medicine items showing different adverse effects occurring according to the gender.
    Investigating the gender-based differences for medicines and reflecting it on medical treatments can be defined as a prior stage necessarily to consider for a further customized-treatment through the genetic diagnosis for each patient as well as introspection about the existing male-oriented medicine development and treatment. It is considered that to keep pace with such an oversea mainstream, Korea also needs to provide policies of approving and using medicines reflecting on the gender-based differences through sufficient consideration and researches on the gender-based differences in the effect and adverse effect of medicines.                             
  •                                                 
  •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 1
  • Ⅱ. 연구 목적 = 4
  • Ⅲ. 연구 방법 = 5
  • A. 의약품의 성별차이에 관련된 각국의 정책 현황 및 향후 정책 방향 조사 = 5
  • B. 의약품의 허가사항에 반영된 성별차이에 대한 조사 = 7
  • Ⅳ. 연구 결과 = 8
  • A. 의약품의 성별차이에 관련된 각국의 정책 현황 및 향후 정책 방향 분석 = 8
  • B. 의약품의 허가사항에 반영된 성별차이에 대한 조사 및 분석 = 15
  • Ⅴ. 고찰 및 결론 = 32
  • 참고문헌 = 36
  • ABSTRACT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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