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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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哲學硏究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103253550 |
‘약한’ 인공지능과 ‘강한’ 인공지능의 구별의 문제
= The Problem of Distinction Between ‘weak AI’ and ‘strong AI’
저자명 김진석(Jinsok Kim)
학술지명 哲學硏究
권호사항 Vol.117 No.- [2017]
발행처 철학연구회
자료유형 학술저널
수록면 111-137(27쪽)
언어 Korean
발행년도 2017년
주제어 : 약한 인공지능 ,강한 인공지능 ,인간과 기계의 대립의 가설 ,강함과 약함의 위계질서 ,Weak AI ,strong AI ,Oppositions-Hypothesis between human and machine ,distinction of strength and weakness
초록
인공지능을 논의할 때 사람들은 흔히 ‘약한weak’ 인공지능과 ‘강한 strong’ 인공지능의 구별을 사용하고 있다. 이 구별은 인공지능들을 서로 구별할때만 흔히 사용될 뿐 아니라, 인공지능을 인간과 구별하는 데에서도 사용된다. 이 점은 인공지능에 대한 세 가지 유형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인간의 창의적인 마음과 인공지능을 구별하는 이론이며, 둘째는 인간의 포괄적인 능력을 강한 지능의 기준으로 삼는 관점이며, 셋째는 인간보다 우월한 종을 강한 인공지능의 기준과 목표로 삼는 관점이다.
본 연구는 그 관점들이 전제하는 명제나 주장의 적절성 및 모호성을 살펴볼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다른 한편으로 그들 모두에게 공통된 전제가 두 가지 있다는 것을 분석할 것이다. 첫째 전제는 종 차원에서의 인간과 기계의 ‘대립의 가설’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분법이다. 둘째 전제는 강함과 약함의 위계질서이다. 위의 세 가지 유형이 개별적으로 설정하거나 전제하는 내용 가운데 핵심은 단순히 이 위계질서가 아닐 터이지만, 강함과 약함의 기준에서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을 구별하는 과정에서 이 위계질서가 과도하게 일반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이 두 전제가 강한 지능과 약한 지능을 구별하는 과정에서 결합되면서, 서로를 강화시켜주는 일이 일어난다.
목차
【요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