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웰다잉(well-dying)의 한 방법이자, ‘자살관광’이라는 문화까지 만들어내고 있는 스위스의 ‘조력자살’을 선택한 것이다.
조력자살이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방법으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거나 고통 속에 살다가 죽는 삶을 거부하고, 고통 없이 존엄을 지키며 죽음을 맞이할 수 있어 진정한 웰다잉을 할 수 있게 한다.
죽음을 선택할 권리
출처 : | KBS1 세계는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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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 2013-12-21 |
키워드 : | 조력자살,죽음,선택권리,존엄사,안락사,웰다잉 |
관련링크 : |
http://www.kbs.co.kr/1tv/sisa/liveworldtoday/view/vod/2211133_666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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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인류 최대의 중독 사건, 방글라데시 비소 재앙
■NBA 스타 로드맨 3차 방북, 세계는 왜 주목하나
■존엄한 죽음을 위한 비상구, 조력자살
죽음을 선택할 권리, 생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맞이할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타인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위해 조력자살 합법 국가인 스위스를 찾은 환자들이다. 인류의 평균 수명은 늘어가고 이로 인한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사람들은 점차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문제만큼이나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존중받아야 하는 생명의 귀중함, 이를 포기하려는 사람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하지만 고통뿐인 삶의 연장은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생명존중에 반한다고 주장하는 조력자살 옹호자들. 죽음을 맞는 새로운 방법- 조력자살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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