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7일]

WHO "에볼라 급감"연내 퇴치 가능할듯; 스위스, 안락사 택한 영국 70대 여성 정당성 적극 옹호; 거부반응 낮은 iPS세포 제공 실시


WHO "에볼라 급감"연내 퇴치 가능할듯

세계보건기구(WHO)5(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가 확실히 진정되고 있어 난제가 많이 남아 있지만, 연내 퇴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AP통신, 신화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음.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지금까지 에볼라로 숨진 환자가 11200명이 넘었음. WHO는 이날 82일 현재 기니에서 1명과 시에라리온에서 1명 등 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음. WHO는 접촉자 추적 및 조사 강화로 2014년 이후 주간 감염자 발생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음. 그는 지난 4주 동안 추가 감염자가 30명에서 25명으로 이후 7명으로 줄더니 지난주 2명으로 줄었다에볼라 대응에서 실제로 감염자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음. WHO는 또한 기니에서 임상시험 중인 백신의 효과가 입증됐지만, 더 결정적 증거가 필요하다고 밝혔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806_0010208746&cID=10101&pID=10100

 

스위스, 안락사 택한 영국 70대 여성 정당성 적극 옹호

스위스 검찰과 안락사 관련 단체들이 최근 간호사 출신의 영국 70대 여성이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선택한 것의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섰다고 스위스 언론이 6(현지시간) 보도했음. 질 패러우(75)라는 이 영국 여성의 안락사를 도운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둔 `라이프서클'이라는 재단은 그녀의 건강상의 문제는 지속적이며 계속 심신을 쇠약하게 만들고 있었다면서 안락사를 도운 것은 스위스 법상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고 스위스 방송인 스위스 엥포가 전했음. 바젤 검찰청의 피터 질 검사도 "어떤 사심 없이 타인의 안락사를 돕는 것은 스위스 법률상 처벌할 수 없다"고 확인했음. 스위스 법률상 자신이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제삼자의 압력이 없고, 오랫동안 죽기를 원했던 사람의 자살을 돕는 것은 합법적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06/0200000000AKR20150806151300088.HTML?input=1195m

 

거부반응 낮은 iPS세포 제공 실시

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소는 6일 재생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보관해 둔 거부반응을 잘 일으키지 않는 특수한 iPS세포를 연구기관 등에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일본인의 약 17%가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제공을 받은 연구기관이나 기업은 다양한 세포로 변화시키고 환자에 이식하는 임상연구와 임상시험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됨. 신체의 다양한 조직이 되는 iPS세포는 질병이나 상처로 잃은 신체의 기능을 되돌리는 재생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환자 하나 하나로부터 만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문제점이 있음. 따라서 교토대 iPS세포연구소는 특수한 타입의 면역을 지닌 사람으로부터 세포를 제공받아 다른 사람에 이식해도 거부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 특수한 iPS세포를 미리 만들어 보관하고 연구기관 등에 제공하는 준비를 추진해 왔음. 환자 자신으로부터 iPS세포를 만들어 이식에 사용하면 거부반응은 거의 없지만 시간과 거액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연구소측은 많은 사람이 단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세포 비축을 추진하고 있음. 2017년 말까지 비축의 종류를 5~10종까지 늘리고 일본인의 30~50%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음.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91826

 

첨부파일
한글 생명윤리_관련_일일언론동향(8월7일).hwp (15.0KB / 다운로드  150)
이미지 8.7.에볼라급감.png (287.1KB / 다운로드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