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8일]
□ '참혹한 현장' 반복 출동 소방관들 트라우마·우울증 '고통'
〇 충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충북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 설문조사로 소방공무원 1천377명의 정신건강을 조사한 결과 1.5%인 21명이 PTSD 위험군으로 분석됐음. 우울증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도 2.6%인 36명으로 조사됐으며 3.8%(53명), 6.0%(83명)는 각각 불면증과 알코올성 장애 등의 위험군으로 분류됐음.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06/0200000000AKR20171206143300064.HTML?input=1195m
□ “환자 중심 병원은 곧 인간 중심 병원”
〇 진정한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기 위해선 그 안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나 환자 보호자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음. 건양대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이현진 교수는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가 지난 7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한 ‘2017 HCD Expo+Conference 및 메이요 클리닉 투어 참가자 지식나눔 세미나’ 발제에서 환자 경험을 중시한 미국 사례들을 설명하며 “환자 중심의 병원 되려면 병원 직원과 보호자 모두를 고려하는 디자인이 돼야한다”고 말했음.
*원문보기: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0049
□ 헌재, ‘제대혈 매매 금지’ 합헌…"불법 유통 위험 예방"
〇 제대혈의 상업적 거래를 금지한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음. 헌법재판소는 제대혈의 매매행위를 금지한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제대혈 관리법)’ 제5조 1항 1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8일 밝혔음.
*원문보기: http://news.joins.com/article/22186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