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3일]
□ 유전자치료기관 급증세 계속…두달새 100곳 이상 증가
〇 유전자치료기관으로 등록된 의료기관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주목.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2018년 1월 15일 기준) 유전자치료기관은 427곳으로, 지난해 12월 5일 282곳에서 크게 증가함. 42일간 145곳이 늘어난 셈.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25곳으로 가장 많고, 경상도 119곳(부산 47곳, 대구 29곳, 울산 12곳 등), 경기도 112곳(인천 26곳 등), 충청도 36곳(대전 15곳), 전라도 34곳(광주 16곳 등), 강원도 1곳(강릉아산병원).
*기사원문보기 : http://www.etnews.com/20180212000233
□ '선샤인 액트' 시행으로 풍경 바뀐 개원가
〇 의사들에게 지출한 비용의 상세내역서를 기록하는 선샤인 액트(Sunshine Act)가 2018년 개원가의 명절 풍경까지 바꾸고 있음. 괜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것을 우려한 원장들이 영업사원과의 만남 자체를 꺼리는 모습. 제약회사 영업사원들 역시 명절선물을 비롯해 각종 식사비 등을 지출하면서 내역서에 해당 원장을 기록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하기가 여간 껄끄러운 게 아니라며 고충을 토로. 정부는 지난 1월부터 소위 한국판 선샤인 액트법 시행에 들어감.
*기사원문보기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27500&thread=22r02
□ 한국-스위스 보건의료 R&D 손잡는다…생명과학위원회 구성
〇 보건복지부는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스위스 연방교육연구혁신청과 한국-스위스 생명과학 이니셔티브 위원회를 공동 구성함. 이 위원회는 양국의 보건의료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민관 협의체. 2016년 7월 복지부와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이번에 공식 발족됨.
*기사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7/0200000000AKR201802071656000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