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6일]
□ 식약처, 연구부정 의혹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시험 부실조사
〇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지상세포 면역치료 임상연구' 관련 연구부정 의혹 논란이 해를 넘긴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 사안에 대해 부실조사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됨.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5일 공식입장을 내고 "식약처와 보건복지부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시험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실시하고, 의학원은 의사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
*기사원문보기 :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283
□ 고독사 예방, 다른 나라들은?
〇 1980년대부터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일본에서는 고독사를 ‘고립사’라고 부름. 사회적 고립이 죽음의 형태로 표면화했다는 이유에서임. 1983년 처음 고립사라는 단어가 미디어에 등장한 뒤 그 수가 갈수록 늘고 있음. 2016년 전체 사망자 중 3.5%가 고립사에 해당한다는 뉴스가 보도될 정도임.
*기사원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34580.html
□ 제2 유전체 혁명과 과학자의 '신중한 경계'
〇 ‘100달러 유전체’ 실현으로 진입 장벽은 더욱 낮아졌고 ‘스스로 하기 생물학(DIY-Biology)’ 및 ‘차고생물학(Garage Biology)’ 등 신문화를 통해 비전공자의 바이오 연구활동이 증가하고 있음. 언제 어디에서든 유전자 편집을 비롯한 생물학 실험이 개인 실험실에서도 쉽게 행해지는 시대가 됐음. 지난해 말 열린 바이오미래포럼에서는 과학자가 중심이 된 ‘신중한 경계(prudent vigilance)’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
*기사원문보기 : http://www.sedaily.com/NewsView/1RWUMMKL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