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4일]
□ 윤리와 연관된 의사 업종, 투쟁 쉽지 않아
〇 2일 의료윤리연구회가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가진 워크숍에서 ‘한국적 전문직업성 개발’을 주제로 발제한 안덕선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는 “의사의 본업은 아픈 사람을 치료해야 한다는 윤리와 연관된 직업이기 때문에 사회적지지 없이는 투쟁이 매우 힘들다.”고 언급. 보건의료의 변천과정에서 문민정부의 의약분업 당시 투쟁을 떠올린 안 교수는 실패한 저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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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난임시술 임신율 과학적 근거 미확인
〇 한방난임시술이 임신율을 높인다는 과학적 근거를 확인할 수 없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옴. 단국의대 의학교육학교실(연구책임자 채유미 교수)이 최근 의료정책연구소에 제출한 '한방난임사업에 대한 의학적·통계적 관점에서의 평가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문헌 고찰 결과, 한방난임시술 단독으로 임신율을 높이거나 임신에 기여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한방난임시술로 인한 임신율은 자연임신율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낮은 경향성을 확인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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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생명의 신비상 공모
〇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5월 31일까지 제13회 생명의 신비상을 공모함. '생명의 신비상'은 생명위원회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 공모 부문은 ▲생명과학 ▲인문사회과학 ▲활동 등 등 3개 분야별 본상과 장려상을 시상하며, 분야를 포괄해 대상을 선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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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의료질평가지원금 '7000억'···의료계 관심 폭발
〇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홀은 785석(1층 579석, 2층 206석)이 만석인데 적어도 1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자리를 꽉 채움. 올해 의료질평가지원금은 기존 5000억원에 선택진료 폐지로 인한 2000억원이 합쳐져 총 7000억원 규모로 제공. 종합병원 이상을 대상으로 평가등급에 근거해 지급되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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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리즘 기반 의학 패러다임 변화 주도한다
〇 2000년대 의학의 패러다임은 증거 기반 의학(evidence-based medicine)이었음. 다가올 2020년의 의학의 패러다임은 알고리즘 기반 의학(algorithm-based medicine)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신테카비오 기업은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물 반응 예측 ▲암과 관련된 유전체 데이터 접목 ▲임상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환자 계층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음. 알고리즘 기반 의학은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과 맞닿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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