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8일]
□ 닭처럼 생긴 사람이 가능할까?'
〇 28일 ‘NBC 뉴스’에 따르면 뉴욕 록펠러 대학의 연구팀은 수정 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배아줄기세포를 닭 배아(chicken embryos)에 이식한 후 인간 태아가 어떻게 발달하는지 그 과정을 분석하고 있는 중. 연구를 이끌고 있는 록펠러 대학의 줄기세포 전문가 알리 브리반루(Ali Brivanlou)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 태아의 발달 과정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질병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기사원문보기 : http://www.sciencetimes.co.kr/?news=%EB%8B%AD%EC%B2%98%EB%9F%BC-%EC%83%9D%EA%B8%B4-%EC%82%AC%EB%9E%8C%EC%9D%B4-%EA%B0%80%EB%8A%A5%ED%95%A0%EA%B9%8C
□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 설명회(6/8)
〇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오는 6월 8일 오후 4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함. 설명회에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 공고와 함께 시범사업 계획과 운영지침이 소개됨. 참석대상은 어린이 공공전문 진료센터 및 상급종합병원 등 시범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관임.
* 기사원문보기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20991&MainKind=B&NewsKind=5&vCount=12&vKind=1
□ 1년에 110만 에 가까운 생명들, 낙태로 스러져가
〇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1일 '태아를 생명체로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낙태죄, 합헌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함. 교회언론회는 "낙태죄가 '위헌' 결정이 내려지게 되면, 분명히 더 많은 생명체가 어머니에 의해 죽게 될 것"이라며 "그러므로 낙태죄는 존속해야 하며, 처벌 위주가 아니라 생명 존중 차원에서 그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제언함
* 기사원문보기 : 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96390/20180603/1%EB%85%84%EC%97%90-110%EB%A7%8C-%EC%97%90-%EA%B0%80%EA%B9%8C%EC%9A%B4-%EC%83%9D%EB%AA%85%EB%93%A4-%EB%82%99%ED%83%9C%EB%A1%9C-%EC%8A%A4%EB%9F%AC%EC%A0%B8%EA%B0%80.htm
□ 서울 어린이대공원 "국내 동물원 최초 동물복지윤리위 설치', 동물복지 증진 기대
〇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국내 동물원 최초로 동물복지윤리위원회를 설치했음. 동물원 동물의 실질적인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15일 어린이대공원에 동물복지윤리위원회를 설치헤 및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힘.
* 기사원문보기 :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6080347001&code=920100
□ ‘대량도축 시대’ 동물 고통 앞 인간도 ‘말 못할 통증’ 마주한다
〇 얼마 전 대만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일하던 젊은 수의사가 700마리의 개를 안락사시킨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 이 수의사는 개들을 안락사시키기 전에 산책을 시킨다거나 간식을 주면서 정성을 쏟았지만 끝내 개들을 안락사시킬 때 사용하였던 약을 스스로 먹고 생을 마감했다고 함.
*기사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6072049005&code=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