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0일]
□ “내가 너를 살린 걸 용서할 수 있겠니” 의사의 고백
〇 지난 5일 세계적인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퍼스펙티브 코너에 이런 제목의 칼럼이 실림. 미국 오리건주 벤드시의 ‘세인트 찰스 메디컬 그룹’ 외상센터 토리 맥고완이라는 의사가 쓴 글. 추락에 의한 뇌손상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퇴원했지만 심각한 후유 장애가 남아서 가금 눈만 뜨고 살아가는 아이에게 회한을 표함.
*기사원문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22818052
□ 줄기세포 신약? "네이처셀 ‘조인트스템'은 총체적 부적격 의약품"
〇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네이처셀의 라정찬 대표가 주가조작 혐의로 전격 구속된 가운데 주력 제품인 ‘조인트스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월 개최한 조건부허가 심의에서 총체적인 부적격 의약품으로 결론을 내렸던 것으로 드러남. 이는 세계 최초 줄기세포 기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라 대표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확산될 전망.
*기사원문보기 : http://www.sedaily.com/NewsView/1S259RVJ3B
□ [글로벌 리더 100人의 인터뷰] 윤리학자 피터 싱어
〇 윤리학자이자 동물 해방론자.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생명윤리학과 교수이며 멜버른대학교의 비상임교수를 맡고 있는 피터 싱어 인터뷰. 빈곤 아동을 위한 비영리단체 ‘당신이 구할 수 있는 삶(The Life You Can Save)’의 창립자이기도 함. 1975년에 쓴 저서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은 ‘타임스’가 선정한 역대 최고 논픽션(사실에 근거해 쓴 작품) 100권에 뽑혔음.
*기사원문보기 :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6/20180716010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