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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7일]

 

임신성공률 공개 앞둔 난임시술 병원들 "걱정"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난임시술 성공률 공개를 앞두고 의료기관들의 우려감이 의외로 커지고 있음. '성공률'만을 평가기준으로 삼는 게 적절한지, 이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부작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문제가 제기되는 실정.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난임부부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난임시술 의료기관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신성공률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을 개정.

*기사원문보기: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32991&thread=22r02

 

 

발암물질 중국산 고혈압약 사태 파장 '제네릭'

  발암물질이 함유된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사태가 집중 타깃이 됨. 여기에 더해 앞으로 국내 제네릭 의약품의 적정 수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임.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발사르탄 사태에 대한 책임 소재를 놓고 집중 추궁이 이어짐

*기사원문보기: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32987&thread=22r05

 

 

유럽사법재판소 유전자가위 작물에도 GMO 규제 적용

   크리스퍼 유전가 가위로 불리는 유전자 편집 기술로 생산한 농산물은 기존 유전자 변형 유기체(GMO, 지엠오)’에 적용되는 규제에서 예외적인 면제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유럽 최고법원의 결정이 나옴. 유전자 편집 농산물도 지엠오처럼 까다로운 규제와 안전성 심사 대상임을 밝힌 이번 법원 결정에 대해 유럽 지역의 생명공학 연구그룹과 기업들은 크게 반발했으며 환경단체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냄

*기사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550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