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8일]
□ 中과학자들 "유전자 조작 인체실험은 미친 짓"
〇 중국 과학자 120명이 공개편지(연대 성명)를 통해 유전자 편집 아이 탄생 주장에 대해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함. 중국 보건당국도 우려를 표명하며 지방보건당국에 즉각 조사할 것을 지시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5067352
* 관련 기사: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773070&referer=
(‘유전자 편집 태아 출생' 주장에 발칵 뒤집힌 中 생명학계)
□ 국내 첫 생체 폐이식 성공 많은 환자에 빛
〇 지난해 10월 21일 폐동맥고혈압으로 심장이 멈추는 등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던 오화진(19)양이 50여명의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을 만나 새 삶을 얻었음. 국내 첫 생체 폐이식이 성공하는 순간이었음. 생체 폐이식은 1993년 미국에서 시작돼 여러 나라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당시에 국내에선 불법이었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16716
□ '인간 게놈지도' 업그레이드
〇 최근 게놈 해독 비용이 급격히 낮아져 개인의 게놈 서열을 가질 수 있는 시대에서는 특히 특정 개인이나 인구집단을 반영할 수 있는 수십~수백 개의 다양한 인간 참조 게놈지도가 필요함. 단일의 참조 게놈이 인류의 유전적 다양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앞으로 계속 이루어져 보완될 것으로 보임.
*기사원문보기: http://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6668
□ 醫·政, 진찰료 인상 필요성 ‘공감’···방법론 ‘이견’
〇 진찰료 인상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와 입장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음. 양 측 모두 진찰료 인상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역시 정부 입장에서는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 대한의사협회는 27일 ‘바람직한 의료를 위한 진찰료 정상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진찰료 인상 방안을 논의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37400&thread=22r02
□ 대통령 “사무장병원 척결” 천명에 醫 “입법 필요”
〇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월20일 청와대에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불법의 온상으로 뿌리 깊게 자리잡은 사무장병원의 경우 해당 사무장은 물론 병원장까지 연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부정하게 새어 나간 금액은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고,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단순한 비리 적발이 아닌 본질적인 대책을 보고할 것을 주문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37405&thread=22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