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3일]
□ 응급실 폭행 처벌 강화·전공의 폭행 근절 등…2019년 달라지는 의료 관련 법률은
〇 2019년 기해년(己亥年)부터 달라지는 법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18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에 시행을 앞둔 주요 법안들을 살펴봄. 응급실 폭행 처벌 강화, 전공의 폭행 근절, 방문간호사 전담공무원 배치, 의료용 대마 합법화, 방문진료 근거 마련, 불가항력 의료사고 분담금 강제징수, 연명의료중단 합의 가족범위 조정, 한의약육성법 제정, 일반건강검진 대상 확대 등.
*기사원문보기: http://www.medigatenews.com/news/2486538918
□ 일본인 절반이 쓸 수 있는 만능 줄기세포, 3년내 만들 겁니다
〇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 iPS 세포 연구소(CiRA) 소장은 37세 때 줄기세포 연구를 시작하여 생명윤리 논쟁이 있는 수정란이 아니라, 피부세포를 반대로 분화시켜 줄기세포를 만드는 iPS 방식 연구에 집중함. 성인 세포가 태아 단계 줄기세포로 돌아가고 윤리 장벽을 넘은 iPS로 야마나카 소장은 50세 때 노벨 의학상을 받음.
*기사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02/2019010200318.html
□ 사이공, 중국인이 주도한 불법 대리모 조직 검거
〇 호치민시 경찰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불법 대리모를 모집해 활동하던 현장을 급습해 중국인 남성 1명과 베트남인 여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음. 경찰의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거된 중국인이 지난 9월 하노이에서 중국어 통역을 맡았던 여성에게 대리모를 소개해 주면 건당 5,000만동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하며 대리모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newsb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07
□ 일본도 5년전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 규제 대신 연구윤리 강화
〇 일본에서도 황우석 사건과 유사한 과학 사기극이 있음. 일본 내 대표적인 과학연구소인 이화학연구소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 연구주임은 2014년 초 세포에 박테리아 독소 같은 것으로 자극을 주면 세포가 배아 단계로 돌아간다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논문을 발표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네이처 논문은 연구 조작으로 철회됨.
*기사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02/2019010200322.html
□ [내 마음은 왜 이럴까?]공격 받는 의사들
〇 근대 서구사회 의료의 발전방향은 최신 과학의 도입을 통한 증거 기반의 의학과, 주치의 제도 등을 통한 보편적 접근성인데, 긍정적인 효과 뿐 아니라 의료인에 대한 불신과 폭력이 심해지고 있다는 부정적인 면도 있음.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치러야 하는 사회적 비용이 상당하고 의료인들의 심리적 위축과 방어 반응을 유발함.
*기사원문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6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