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8일]
□ 인천지법, 대리모 사기쳐 돈 빼돌린 부부에 징역형
〇 대리모를 알선해 주겠다고 속인 뒤 계약금 등 돈만 빼돌린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음.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위수현 판사는 사기와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여·3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음. 또 A씨와 함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편 B(38)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함.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376958
□ 자서전 쓰며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하세요
〇 차흥봉 웰다잉시민운동(지난해 12월 정식 출범한 시민단체, 오늘 4월 법인 인가 예정) 이사장의 올해 목표는 ‘자서전 쓰기’. 70대 후반인 그가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세운 목표임. 차 이사장은 최근 서울 강남의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물질적인 재산뿐 아니라 정신적인 유산도 정리해야 한다”며 “꼭 거창하지 않아도 평소 메모해둔 것, 일기 등을 정리하는 게 모두 ‘웰다잉’”이라고 말했음.
*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1VFCLTQMTS
□ 연명치료중단 인식전환 우선돼야
〇 정부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만에 국민들의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인식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판단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 중인 것으로 분석했음. 의료진의 의학적인 임종기 판단이 우선임에도 가족들의 중단 요청으로 갈등이 빈번하거나 상담과 서류작성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다 결국 이행 하지 못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안내와 인식전환을 위한 상담이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함.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99881
□ GC녹십자지놈 “유전자 검사, 뇌혈관질환 예방에 효율적”
〇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발병 위험도를 알 수 있는 건강검진용 유전자 검사가 효율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음.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기공명 영상장치(MRI)는 지난 10월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비용은 크고 검사 소요시간도 길다는 지적이 있지만, GC녹십자지놈은 뇌졸중 혹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유전질환을 부담 없이 검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시행 중인 유전자 검사를 지목했음.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2314
□ 내가 우울한건 ‘장내 미생물’ 때문이야
〇 제론 레이스 벨기에 루뱅 가톨릭대 레가의학연구소 교수팀은 특정 장내미생물의 존재 여부가 사람의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1000명 이상의 실험자가 참여한 두 개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밝혔음.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 4일자에 발표됐음.
* 기사 원문 보기: http://bizn.donga.com/health/3/0120/20190218/941657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