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1일]
□ 올바른 정책 구현의 핵심, 시민사회
〇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은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함춘회관 3층 강의실에서 ‘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자검사 확대와 상업적 활용을 둘러싼 사회‧윤리적 쟁점들’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소비자 직접의뢰 (Direct to Consumer 이하 DTC) 유전자 검사 항목 확대는 정치적 결정이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건, 시민사회의 힘밖에 없다는 정론을 확인.
* 기사원문 보기:http://www.gunch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969
□ 연명의료중단, 살릴 수 있는 환자 포기하는 것 아냐”
〇 사망 직전 의료비로 평생 의료비의 20-30%를 사용한다고 함. 그것도 마지막 3개월에 몰려 있음. 연명의료중단은 살릴 수 있는 환자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말기에 있거나 임종기에 들어선 환자에게 공격적인 치료로 단순히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고통만 연장할 뿐 본인에게나 가족에게나 무익하다는 판단에서 내리는 것임.
* 기자원문 보기: http://www.medigatenews.com/news/1631658251
□ 낙태죄 폐지반대 단체 “대한민국 생명윤리 무너뜨릴 것”
〇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을 비롯한 44개 단체는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에서 “태아 역시 사람으로, 낙태는 대한민국의 생명윤리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함. 반면 국가인권위원회는 낙태를 형사처벌하는 것이 여성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하여 국가기관이 한 쪽에 치우쳐 의견을 제출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됨.
* 기사원문 보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416184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234
□ WHO, 유전자 편집 임상 중단·연구 투명성 촉구
〇 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현지시간) 인간 유전자 편집 임상 연구를 무책임한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연구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다고 밝혔음. 전문가들로 구성된 WHO 유전자편집 자문위원회는 성명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편집 연구를 중단하고 연구 계획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등록기관을 만들 것을 권고했음.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view/it/2019/03/169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