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5일]
□ “동반자살 1명 더구해요” 자살유해정보 5년 새 13배 증가
〇 최근 자살하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동반자살을 모집하는 등 자살관련 유해정보가 최근 5년 새 1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살유해정보 심의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간 자살유해정보 심의 요청 건수는 9486건에 달했음.
* 기사원문 보기: http://www.fnnews.com/news/201903241029212373
* 관련기사: https://www.mk.co.kr/news/view/economy/2019/03/177507/
□ 세계최대 유전자은행 보유…BGI, 中바이오굴기 견인
〇 중국의 대표적 바이오 기업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은 입안에 면봉을 넣어 DNA를 분석해서 평생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을 알아낼 수 있음. BGI는 1999년 인간 지놈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신발 공장을 개조해 만든 비영리 연구조직이었음. 이 회사가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병했을 때 병의 원인을 일주일 만에 밝혀냈던 것이 계기.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view/economy/2019/03/177091/
□ 나는 움직인다, 고로 존재한다"… 인문학 화두로 떠오른 '모빌리티'
〇 건국대는 최근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을 개원하고 '모빌리티 이론'과 '모빌리티와 인문학' '모바일 장의 발자취' 등 세 권의 번역서를 발간함.'모빌리티 인문학'은 유럽에서도 1990년대 들어서 본격 연구되고 있는 '신생 학문'.
* 기사원문 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5/2019032500143.html
□ 유전자 조작 식품 규제 확 푸는 日...소비자는 '불안'
〇 일본 정부가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식품에 대해서는 유통 규제를 확 풀기로 했음. 독성과 발암성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 없이도 서류만 제출하면 시중에 유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전문가 회의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임.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ytn.co.kr/_ln/0104_20190325075015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