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5일]
□ 의료AI, 어디까지 왔나
〇 알파고가 촉발한 인공지능(AI) 열풍은 지난 3년간 우리나라를 뒤흔들면서,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산업 곳곳에 AI 접목이 본격화됨. 가장 활발히 기술개발과 테스트가 진행되는 곳이 의료임. 방대한 의료 데이터와 세계 최고수준 의료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나 혁신이 일어나고 의료AI 확산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병원은 물론 중견·중소병원까지 도입중.
* 기사원문 보기: http://www.etnews.com/20190404000098
* 관련기사: http://www.etnews.com/20190404000099
□ 美FDA ‘인공지능 의사’ 속도조절, 헬스케어 효과 알고리즘 검증
〇 미국 식약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의료 기기 규제방안을 제시했음. 이번 주에 발표된 보고서는 ‘잠금 알고리즘(locked algorithms)’과 ‘적응 알고리즘 (adaptive algorithm) ‘ 두 가지 유형의 알고리즘을 분류, 설명함.
* 기사원문 보기: http://scimonitors.com/news/%E7%BE%8Efda-%EC%9D%B8%EA%B3%B5%EC%A7%80%EB%8A%A5-%EC%9D%98%EC%82%AC-%EC%95%8C%EA%B3%A0%EB%A6%AC%EC%A6%98-%ED%97%AC%EC%8A%A4%EC%BC%80%EC%96%B4-%ED%9A%A8%EA%B3%BC-%EA%B2%80%EC%A6%9D/
□ 바이오업계의 대정부 공세…"DTC 규제 네거티브로 전환하고 중대질환 허용하라"
〇 DTC 기업 모임인 유전체기업협의회는 4일 성명을 통해 “DTC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바꾸고 중대질병도 검사 항목에 포함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함. 그동안 네거티브 규제 요구는 많았으나 산업계가 성명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
* 기사원문 보기: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04041761f
□ 가주 병원 분만실에 몰카
〇 캘리포니아주의 한 산부인과 병원이 무단으로 산모들의 분만 장면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피해 여성들이 집단으로 소송을 제기했음.CNN방송은 지난주 80여 명의 피해 여성이 캘리포니아 라 메사에 있는 '샤프 그로스몬트 여성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2일 보도. 이 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11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분만실 및 분만대기실 세 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환자의 동의 없이 이들의 진료 과정을 몰래 촬영함
* 기사원문 보기: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118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