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5일]
□ 장기기증·이식·헌혈 등 생명나눔 증가 추세
〇 통계청은 나눔문화 확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자발적인 기부 및 자원봉사, 생명나눔에 대한 ‘국내 나눔실태 2013’을 작
성해 23일 발표했음. 뇌사 장기기증자가 2006년 7.9%에서 2013년 17.5%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 호주,
스페인 등의 국가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임. 2013년 이식된 장기를 살펴보면, 신장(47.0%)과 간장(31.0%)
이 대부분이었고 각막(13.5%)과 심장(3.4%), 골수(2.0%) 등의 순으로 많았으며 헌혈 실적과 총인구대비 헌혈률 역시 꾸준히 증
가 추세인 것으로 집계됐음.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no=779714§ion=1
□ 퀘벡주 '장기 기증자' 절실.. 이식센터 새로운 방안 강구
〇 캐나다 퀘벡주에서 1000명 이상이 장기 기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장기이식센터의 마크 비야르(Marc Billard) 박사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장기 기증 문제에 관심을 갖고 관련 기관들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죽기 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는 잠재적 기
부자들을 피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음. 장기이식센터 루이 보리우(Louis Beaulieu) 대표는 "병원에선 장기이식을 위한 연수 및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병원간의 연결망 확충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음. 한편 지난 월요일부터 퀘벡주장기이식센터는 '장기이식의
주'를 맞아 사람들에게 본인이 직접 장기기부를 결정하지 않더라도 가족이 대신 결정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 중임. 하지만
2013년의 경우 약 130여가구가 자기 가족의 장기기증에 반대의사를 나타냈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042200226
□ 의정부성모, ‘더 큰 사랑’ 실천 위해 ‘생명존중사업’ 올해도 진행
〇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하여 생명존중사업을 진행해온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010
년부터 2013년까지 총 160명에게 219건의 수술로 약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음. 의학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포기했던 이들을 위한 생명존중사업의 규모도 점점 늘어나 지난 2013년에는 생명존중사업으로 무릎퇴행성관절염 24명(43
족)과 경직성 사지마비 18명, 고도비만 6명, 당뇨망막병증 8명이 수혜자로 선정돼 총 1억 5,000여만원이 지원됐음.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014년 ‘생명존중사업’은 복압성 요실금, 미혼모 및 고위험 산모의 산전진찰 및 분만, 회전근개파열 질환으로 선정돼 새로운 수혜자들을
기다리고 있음.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11&newsid=01439926606059728&DCD=A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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