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5일]
□ 돼지 몸에 인간 장기… 규제 줄줄이 풀고 달려드는 일본, 더 죄는 한국
〇 국내에서 바이오 규제 완화 차원의 첨단재생의료법 통과가 무산되면서 당장 국책 과제인 이종 장기 이식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장은 "올해 돼지 각막과 췌도 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추진했지만 최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둘러싼 논란의 영향으로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함.
* 기사원문 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24/2019042404210.html
□ 수백만건 학습한 '의료 AI' 임상 활발…암, 폐질환 잡아낸다
〇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암이나 폐질환, 뼈 나이까지 계산할 수 있는 국내 임상시험이 올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음. 바이오 정밀의학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도전장을 내민 것. 24일 의료기기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올해 들어 총 5건의 의료AI 임상을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음.
* 기사원문 보기: http://news1.kr/articles/?3605335
□ 인공지능에도 윤리가 필요하다
〇인공지능이 윤리를 갖추는 일은 의식이 있어야 가능한 일. 현재로서는 감정과 창의를 흉내내듯 사람의 윤리적 행동을 흉내내도록 프로그래밍한다는 의미. 김문철 교수는 “인공지능이 진화하는 만큼 사람이 통제하고 예측할 수 있어야 기술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윤리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함
* 기사원문 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4210914001
□ 유전자 검사로 헤어진 가족 찾기
〇 최근 경남 합천군에서 1990년(당시 18세)에 헤어진 지적장애인 아들을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사천시 소재 장애인 시설에 보호 중인 것이 확인되어 30여 년 만에 가족이 상봉한 사례가 있었음. 현재 아동·장애인·노인 시설에서는 무연고자들 대상으로 반드시 유전자 채취를 의뢰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보관하고 있어 실종자를 찾는 가족들의 유전자 채취가 이루어진다면 가족 상봉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
* 기사원문 보기: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96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