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24일]
□ "유전자 검사로 암·치매 찾아요"…광고한 유전체 업체 제재 예고
〇 소비자직접의뢰(DTC) 유전체 검사를 통해 유전적으로 암, 치매 등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봐준다고 광고하는 일부 DTC 서비스 업체들에 대해 현행법 위반 혐의로 보건복지부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음.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it/view/2019/06/447852/
□ 모기 불임시켜 박멸하는 '유전자 가위'…생태계 교란 '바이오 무기' 우려도
〇 21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생명과학부 연구팀은 말라리아를 퍼뜨리는 모기의 불임을 유도하고, 불임 모기와의 세대별 교미를 통해 모기를 박멸시켰다는 논문을 지난해 11월 ‘네이처바이오테크놀로지’에 실었음.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은 모기 불임을 유도할 때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CRISPR)-카스(CAS)9’을 썼다. 생식능력을 부여하는 특정 유전물질을 이 유전자가위로 잘라버린 것.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62100761
□ 의료업계 미래 전략 키워드는 ‘빅데이터·AI’
〇 의료계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음. 지난해 빅데이터 분야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에는 현재 8개 대학, 5개 의료기관의 교수·의료진·연구원들이 손을 잡고 있음. 7월 5일에는 서울대병원에서 심포지엄을 열어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사례, 성공 스타트업의 기술, 대기업이 바라보는 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의견과 기술을 발표할 예정.
* 기사원문 보기: http://bizn.donga.com/3/all/20190623/96145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