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8일]
□ 스스로 존엄사 선택한 환자 100명 중 1명에서 3명 중 1명으로…존엄사법 시행 1년
〇 허대석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교수팀은 지난해 2월 5일부터 올해 2월 5일까지 연명의료결정 서식을 작성한 뒤 사망한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 809명을 조사했음. 그 결과 환자 스스로 연명의료 여부를 결정하는 서식에 서명한 비율은 29%(231명)이며, 시행 전인 1%에 비해 매우 높아졌다는 사실을 알아냈음
* 기사원문 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9801
* 관련 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3519774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471
□ ‘헌법불합치’ 이후… “낙태 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로”
〇 성산생명윤리연구소·(사)한국가족보건협회 주관, 박인숙 국회의원 주최의 ‘낙태죄 헌재 결정에 따른 입법과제’ 정책토론회가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음.
* 기사원문 보기: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3838
* 관련 기사: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6650
□ 포유류 발달 유전프로그램 처음 해독
〇 인간과 일부 동물들의 출생 전후 주요 장기 발달을 제어하는 유전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해독됐음. 이번 연구 대상 동물은 붉은털 원숭이와 시궁쥐 및 생쥐, 토끼, 주머니 쥐 등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분자생물학자들은 차세대 시퀀싱 기술을 사용, 이 동물들의 뇌와 심장, 간, 콩팥, 고환 및 난소를 정밀하게 분석해 장기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 활동(gene activity) 네트워크를 밝혀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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