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7일]
□ 성체줄기세포와 miRNA 활용한 심근경색 치료법 개발
〇 황기철 가톨릭관동대 바이오융합연구원장은 26일 “몸속 지방에서 분리한 성체줄기세포와 혈액 속 마이크로리보핵산(miRNA)을 활용해 심근경색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며 “사람에게서 나온 물질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실제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음. 줄기세포 치료를 환자에게 활용하기 위해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했음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082684941
□ 규제 풀리는 유전자가위 활용... 난치성 질환 치료 길 연다
〇 유전자치료 연구의 핵심 기술인 '유전자가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음. 26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전자치료 연구대상 질환을 사실상 없애고 모든 우수한 유전자치료를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치료 연구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
* 기사원문 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82702101931102001
□ 美법원, 임신 8주 후 낙태 금지한 미주리州 법 시행 가로막아
〇 미국 여러 주(州)에서 낙태 금지를 강화하는 법이 통과된 가운데 미 연방법원이 27일(현지시간) 임신 8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한 미주리주의 법 시행을 가로막았다고 AP 통신과 CNN 방송이 보도했음. 미 캔자스시티 연방지방법원은 이날 미주리주의 법이 수백 명 여성의 권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진행 중인 소송 결과가 나오거나 별도의 법원 명령이 있기 전까지 이 법 시행을 잠정적으로 중단시켰음.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19082801210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