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3일]

의사 SNS 가이드라인 마련한 사용행태 달라질까?

환자의 정보 누설 등 의사들의 부적절한 소셜미디어 사용 사례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의 올바른 소셜미디어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8차례의 회의와 두 번의 토론회를 거친 성과물임. 서문에서는 소셜미디어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전문성을 높일 수 있지만, 사회적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353

가이드라인 :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049

 

 

가족에 암 환자 2명 이상이면 유전자검사 받아 볼 만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정부가 사망원인을 통계내기 시작한 1983년부터 36년째 깨지지 않고 있음. 암이 유전될 확률은 전체 암의 8% 수준이지만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의 경우 확률이 더 높은 편임. 엄마와 이모가 50대 미만의 나이에 유방암이나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면 딸에게 유전될 확률이 50%이므로, 유전자검사를 통해 발병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음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374

 

 

6명에게 새 삶 선물한 소녀, 동백꽃 되어 우리 곁에 뇌사장기기증자 기리는 나무 심어

2016년 미국 유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진 김유나 양. 유가족은 딸과의 마지막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자 장기기증을 결정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3일 제주 '라파의 집'에서 생명을 나눈 김 양의 4주기를 맞아 식수 행사를 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123117800056?input=1195m

유가족이식인교류 관련 121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63185

 

 

감염 생쥐서 패혈증 치료 '새 길' 찾아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 연구진이 패혈증에 걸린 생쥐에게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새로운 면역세포를 발견했고 밝힘. 이 면역세포의 줄기세포 항원에 대한 항체를 투여해 면역세포를 제거한 결과 패혈증 감염 생쥐의 조직 손상률과 치사율이 눈에 띄게 줄어듦. 이에 따라 이 면역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감염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기사 : https://www.sedaily.com/NewsView/1YXR9YWRLG

 

 

첩약급여 초안 공개, 의료·한의·약계 후속대응 고심

첩약급여 시범사업 뼈대가 될 보건복지부 초안이 베일을 벗으면서 의료계와 한의계, 약계도 후속대응에 분주한 모습임. 첩약급여를 강하게 반대해온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투쟁 방향설정에 돌입했고, 한의사 단독 사업이 아닌 사실을 확인한 한의계에서는 찬반 내홍 조짐이 감지됨

기사 :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61139&REFERER=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