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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2일]

국내학술지, 연구윤리 부정행위 적발 시 퇴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재인증제도 도입

앞으로 국내 학술지에서 논문 심사 부실 등 연구윤리 부정행위 발생 시 평가 탈락이라는 강력 제재가 가해짐. 한국연구재단은 12일 학술지 평가구조와 항목을 대폭 개선한 학술지 재인증 제도 기본계획을 공고함. 공고에 따르면 국내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평가지표로 한국학술지인용색인 인용지수를 재도입함

기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212000217

한국연구재단 공고 : https://www.nrf.re.kr/biz/notice/view?menu_no=362&page=&nts_no=129808&biz_no=&target=&biz_not_gubn=notice&search_type=NTS_TITLE&search_keyword1=

 

 

유전자검사, '청년 돌연사' 예방에 필요하지만 '차별 보호법'이 없다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청년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유전자검사 관련 '차별' 보호법이 없어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옴. 대한부정맥학회 관계자들은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비율이 15%에 달하는데도, 유전자검사로 불이익을 받을까를 우려하여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기사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216

 

 

인권위 수술실 CCTV 설치 필요국회에 의견 표명키로

수술실에 폐쇄회로(CC)TV 등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수술실 안에서의 부정 의료행위 방지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국회에 표명하기로 함. 다만 영상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CCTV로만 한정하여 법률 개정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판단함

기사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11500035&wlog_tag3=naver#csidxd0e4fd18d76dc2480371ac6f15273fa

 

 

낙태 반대 등 생명과 성을 지키기 위한 국회포럼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대처와 관심 호소

차별금지법 및 낙태 반대, 중독예방, 올바른 성교육을 위한 국회 포럼, ‘위 코리아2020(We Korea2020)’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림.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은 낙태 문제를 놓고 생명 살리기 3대 원칙을 제시하며 생명존중사상의 회복을 촉구함. 3대 원칙은 모든 낙태행위 반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낙태 상업주의 반대’ ‘강요받지 않는 비윤리적 의료행위.

기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226257&code=61221111&cp=nv

 

 

'건강한' 연구실이란? 과기부 사례 찾아 문화확산키로

국내 대학 내 과학분야에서 건강한연구실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건강한 연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포상이 새로 마련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0년도 제1회 건강한 연구실 포상계획을 공고함. 선정 기준은 연구성과(성과의 우수성, 혁신성, 인력양성) 연구실 관리(연구과정, 성과의 축적관리, 안전관리) 연구실 문화(조직 문화, 혁신 지향성).

기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12646625669536&mediaCodeNo=257&OutLnkChk=Y

보도자료 : https://www.msit.go.kr/web/msipContents/contentsView.do?cateId=_policycom2&artId=2604903

 

 

"내 몸이 궁금하다" 미투 이후 성교육 책 읽는 2030

성인 여성을 타깃으로 한 성교육책이 쏟아지고 있음. 학교에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인터넷 정보는 불안하고, 병원에 묻자니 눈치 보일 때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피임, 임신경험 등)에 초점을 맞춤. 여성 성교육책이 인기를 끄는 것은 '미투 운동' 이후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이슈로 떠오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옴.

기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2/20200212001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