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6일]
□ 내달부터 '소비자의뢰 유전자검사' 2차시범사업 … 골질량 등 13개 추가
내달부터 '소비자 직접의뢰(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인증제' 2차 시범사업이 시작되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됨. DTC 유전자검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유전자검사기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의뢰받아 유전자검사를 수행하는 제도로, 지난해 2~12월 1차 시범사업이 진행된 바 있음. 2차 시범사업에서 적용할 DTC 허용 유전자검사 항목엔 골질량 등 13개가 추가됨.
기사 :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563
보도자료 : https://bioethics.go.kr/user/news/news/board/view/1368
□ “국회는 '낙태 전면 비범죄화' 법 개정 미루지 말라”
시민단체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2020년을 안전한 임신중지 권리보장의 첫 번째 해로 만들 것을 선언하는 성명을 6일 발표함. 성명서를 통해 “국회와 정부는 안전한 임신중지에 대한 여성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전면 비범죄화를 위한 법 개정에 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함.
기사 :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851
□ 코로나 백신 곧 나온다고? … “임상시험에만 최소 수개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마치 금방이라도 백신과 치료제가 나올 것처럼 포장된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많은 기업이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이 가운데 정확하게 코로나19 맞춤형 백신이나 치료제 출시를 장담하는 기업 찾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임.
기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051553075103?did=NA&dtype=&dtypecode=&prnewsid=
□ 전문병원 모집주기 1년으로 단축 … 지정과목 확대 無
전문병원 모집주기가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됨. 관심을 모았던 지정과목 확대는 이뤄지지 않았고, 재활의료기관 지정제도 신설에 따라 기존 지정과목 가운데 재활의학과가 삭제됨. 척추분야 지정기준 완화조치도 종료돼, 척추 전문병원 지정 시 보다 강화된 인력 기준을 적용받게 됨.
기사 :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745
□ 자정 넘겨 잠드는 청소년, 자살 위험 높다
청소년의 늦은 취침시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생각 및 계획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한국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이며, 청소년 사망원인 1위도 자살임. 연세대 연구팀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17년 자료를 이용해 청소년 총 4만8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함.
기사 : https://www.news1.kr/articles/?3864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