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9일]
□ 민간단체 '장기 기증' 중개 불법 논란
〇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장기 기증 활성화 협의회 회의에서 다수의 위원들이 민간단체나 병원이 장기 기증자와 장기이식 대기자(환자)를 연결시켜 주는 관행이 불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음.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04/h2013042920264421950.htm
□ 덴마크, 에이즈 완치방법 임상시험 중
〇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 연구진은 에이즈 바이러스를 세포 표면으로 끌어내 영구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을 개발했음. 개발한 치료법은 암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HDAC억제제를 이용해 환자의 감염된 면역세포 DNA로부터 HIV를 세포 밖으로 끌어내며, 시험관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되어 현재 HIV 감염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329113
□ 유전자 특허시대 올까..6월에 결판
〇 미국 대법원은 6월, 유전자에 대한 특허를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기념비적인 판결을 내릴 예정임. 지난 1998년 미리아드 제네틱스(Myriad Genetics)사가 신청한 유방암 및 난소암과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BRCA1, BRCA2 유전자의 특허에 관한 판결임. 지난 2010년 미국법원은 이 특허를 취소했으나, 항소심은 다시 미리아드의 손을 들어줬고, 이제 대법원의 판결만이 남아있음.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42714554669316&nvr=Y